무안--(뉴스와이어)--지역특화 및 새로운 고소득 작목의 발굴·육성으로 도내 농가 경영안정에 큰 힘을 불어 넣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무, 배추 등 수급불안 품목의 대체를 위한 지역 특화 및 새로운 소득작물의 적극적인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도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함평군 월야·대동면을 중심으로 미니밤호박 및 단호박 50ha을 재배해 연간 215톤을 생산, 백화점과 E-마트, 홈쇼핑 등에 판매, 연간 4억86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일반 호박에 비해 당도가 높고, 건강식품으로 신장 및 심근경색에 좋은 것으로 입증돼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고흥군의 경우, 도화면 봉산리 일원을 중심으로 취나물 135ha를 400여 농가에서 7600여톤을 생산해 연간 3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취나물은 산나물 중에서도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고 춘곤증 예방과 혈액 순환 등에 효과가 좋아 서울가락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등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지역특화작목으로 결명자를 금산·삼산면을 중심으로 90h를 590여 농가가 재배해 지난해 300여톤을 생산, 12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아울러, 고품질 친환경 결명자 생산을 위한 생약초 재배단지조성 사업을 위해 올해 100ha에 3억원이 투입돼 재배농가의 기반조성 및 친환경재배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진도군에서는 지산·임회면을 중심으로 지난해 울금 8ha를 150여 농가들이 재배해 121여톤을 생산, 3억63백만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진도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하며 해풍 영향 등으로 경기도 및 제주도 등 다른 도에서 생산되는 울금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지산면 소재 강항영농조합법인은 지난 97년 가공공장을 착공, 지난 2005년부터 울금 가공제품인 ‘속이 편한 왕실울금 분말’ 등을 생산해 신세계백화점, E-마트, 인터넷 온라인 판매로 지난해 1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위장보호 및 숙취, 간, 당뇨 등에 좋은 것으로 입증돼 건강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각광을 받아 앞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에서는 지도읍을 중심으로 21개 농가에서 선인장 7.3ha를 계약 재배해 연간 2억4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첨단 친환경 유기농 선인장 가공공장이 신안군 지도읍 강정리에 준공돼 선인장 열매와 줄기로 건강식품 엑기스와 비누, 화장품을 생산, 인터넷 통신 및 서울 제기동 소재 ‘동의보감 외국인 전용 코너’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현재 선인장의 기능성분을 이용한 특산주를 개발하기 위해 순천대에 용역을 의뢰해 연구 중에 있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으로 이 같은 성공적인 시·군의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특화 및 새로운 고소득 작목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농가소득 향상 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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