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과 이선희 방위사업청 청장은 2007년 3월 28일(수), 산업자원부에서 「산업자원부와 방위사업청 간의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민군겸용기술사업을 중심으로 양 부처 간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민군겸용기술사업은 민군겸용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산업부문과 국방부문의 기술이전을 확대해 산업경쟁력과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99~현재)

이번 MOU는 민군겸용기술사업의 공동 R&D 확대, 산업과 국방 관련 연구기관 간 기술교류회 구성 및 교류 추진, 국방부품소재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등의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양 부처는 민군겸용기술사업이 산업과 국방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결고리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확대·개편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업개편의 방향으로 ①국방획득계획과 연계된 Top-down 과제의 기획, ②양 부처가 공동 출자하는 R&D 과제의 확대, ③산업과 국방 관련 연구기관의 공동 R&D 과제기획, ④관리체제 단일화 등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업과 국방 부문 관련 연구기관의 기술교류회를 구성하여 양 부처의 기술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교류회는 양 부처의 공동 R&D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나아가 기관 상호 방문을 통한 기술 분과별 워크샵 등의 자체적인 기술교류 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참여 기관과 역할

·산업부문 : 한국기계연구원(기계, 부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제조기술) 등
·국방부문 : 국방과학연구소(국방 R&D), 국방기술품질원(기술기획, 시험·인증) 등

오영호 산업자원부 차관은 양 부처가 민군겸용기술개발, 한국형헬기개발 등 일부 공동 R&D를 추진하였지만 공식적인 협력채널이 부재하여 시스템화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첨단 산업기술이 자주 국방에 힘을 보태고, 국방 R&D가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는 상생(相生) 구도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이선희 방위사업청 청장은 산업자원부가 국방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그간 협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며, 향후 방위사업청은 산업자원부와 함께 국방 R&D가 우리 기업의 기술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번 협정체결은 산업기술혁신을 총괄하는 산업자원부와 국방 R&D를 책임지고 있는 방위사업청이 포괄적인 기술협력을 협약함으로써 산업기술과 국방기술이 소통하는 場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향후 국내 기업들은 ‘모험적인 국방 R&D’를 통해 기술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군 역시 첨단 산업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자주 국방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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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기계항공팀 남기만 팀장, 김종우 사무관 02-2110-5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