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봄에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에 대한 관객들의 입소문이 뜨겁다. “브룩(제니퍼 애니스톤)과 게리(빈스 본)의 이야기는 바로 내 얘기”라며 그들의 이야기에 120% 공감하는 것. 사랑을 둘러싼 남자와 여자의 숨겨진 속마음을 그대로 펼쳐 놓은 듯한 영화 속 대사는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두 주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칠맛 나게 살아난다. 관객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영화 속 명 대사들로 연애를 바라보는 남녀의 리얼한 이야기에 다 함께 공감해보자.

브룩: 하루 종일 일한 내게 고맙다고 못할망정 도와줄
생각도 안해?
게리: 알았어! 하면 되잖아!
브룩: 내가 원한 건 그게 아냐! 기꺼이 도와주길 바래!
게리: 설거지를 어떻게 기꺼이해?


모든 싸움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가족을 초대하고 난 후 설거지를 도와 달라는 브룩, 그러나 게리는 귀찮은 듯 자리를 피하려 한다. 둘의 다툼은 설거지를 도와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게 된고, 두 연인은 서로 다른 언어로 얘기하는 듯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어긋나기만 한다.

브룩: 발레 보러 가고 싶다고 내가 몇 번이나 말했어?
게리: 발레는 싫다고 얘기했잖아!
브룩: 누가 발레를 좋아하래?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함께 해보란 얘기야.

결국 사랑을 할 때, 서로에게 바라는 것은 하나이다. 상대방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주고, 상대방을 배려 하는 것. 사랑은 전혀 다른 타인이 서로를 이해해가 는 과정이라고 브룩은 얘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해 노력하는 태도이다.

게리: 왜 그 말을 이제야 해?
브룩: 계속 했었어, 했었다고
게리: 이렇게 직접 말한 적은 없어. 늘 돌려 말하잖아. 내가 독심술가냐고.
브룩: 말하면 뭘 해, 변함이 없을 텐데…

여자와 남자의 대화는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남자들이 직접적으로 말 하는 것에 익숙하다면, 여자들은 간접적으로 돌려 말한다. 그렇기에 게리는 브룩의 말을 이해할 수 없고, 브룩 역시 자신의 노력에도 변하지 않는 게리의 모습에 절망한다. 자기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게리: 내가 힘들게 한 거 알아. 이젠 달라질게...
브룩: 게리…
게리: 중요한건 당신이나 내가 원하는 걸 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뭔가를 함께 한다는 거지.
당신을 사랑해. 다시는 상처주지 않을게.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인 게리의 대사.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브룩에게 고백하는 게리의 진실된 모습은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이다. 사랑의 기본이자 진리는 바로 자신의 자존심과 욕심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는 것이다.

3월 22일 개봉해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대사들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브레이크 업:이별후애(愛)>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올 봄 로맨틱 코미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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