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협이 지난해 2월 28일 브랜드 선포식 이후 올 설명절까지 약 7개월간의 짧은 기간에 배, 포도 등을 대형유통업체에 30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대표적인 경기농산물 브랜드마케팅사업이며 오는 6월 13일 참여농협간 연합사업협약식을 거쳐 감각적인 포장재 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잎맞춤지역특성화교육은 잎맞춤 정예농가 500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22일 농림부 주체 ‘우수농업인교육프로그램공모전’에 참가하여 서울대를 비롯하여 국내 유수 교육기관과의 경쟁을 거쳐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 사업비 전액을 농림부와 경기도의 지원에 의해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잎맞춤 사업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잎맞춤 교육의 특징은 15개 작목회별 유통리더와 기술리더를 선발하고 리더들에 대한 전문화된 집합교육을 통해 지역의 리더(작목회원)들을 스스로 육성해내는 농업인 참여형 교육으로서 잎맞춤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 농업현장의 소리들이 사업단에 피드백되는 순환형 교육을 통해 시장여건에 흔들리지 않는 정예농가를 육성하는 데 있다.
특히 잎맞춤 지역특성화교육은 농림부의 농업인교육사업이 단순히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을 팔아낼 수 있는 브랜드마케팅주체의 사업과 결합, 브랜드 가치 향상을 통해 농업인이 돈 벌 수 있는 농산유통환경을 만들어 내는 새로운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잎맞춤은 자연속의 행복한 인연이란 슬로건 아래 푸른 자연과 태양이 입맞춤해 맛이 풍부하다는 뜻으로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농산물 공동브랜드이다.
경기도는 잎맞춤 농정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농협, 경기농협연합사업단과 지역농업네트워크(교육기관/대표 박영범)주최로 3월 29일 농업연수원에서 지역특성화교육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 날 입학식에는 김달중 농림부차관보의 ‘고품질 과실브랜드 육성정책’, 잎맞춤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지역특성화교육사업을 맡고 있는 농림부 김정희 경영인력과장의 강의, 경기도 이진찬 농산유통과장의 잎맞춤 브랜드 육성전략에 이어 도전 잎맞춤 퀴즈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입학식을 통해 유통리더와 기술리더가 각각 60명씩 선발, 앞으로 9개월여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지역리더 380명과 함께 12월에 졸업식을 갖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 최형근 경기도 농정국장, 김종학 잎맞춤 조합장협의회장 등 관계공무원 및 잎맞춤 참여농업인 500명이 참석했다.
윤종일 경기농협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잎맞춤 사업에 최선을 다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할 때 잎맞춤사업의 성공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근 농정국장은 “우리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에 비해 경쟁 우위를 지키려면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고 산지의 유통 역량을 갖춰 공동마케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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