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속의 벚꽃 나들이
비용·거리와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낭비를 하지 않더라도 마산 시내와 근교에서 벚꽃과 함께 봄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오는 주말이면 마산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가족들과 함께 꽃 나들이 한번 가보자.
▽서원곡 유원지
서원곡 입구에서 주차장까지 가는 길목에 많은 벚나무가 있다. 벚꽃이 만개하면 무학산을 찾는 등산객과 시민은 꽃 대궐로 초대될 것이다. 특히 오는 4월 1일 서원곡 유원지에서 ‘서원곡 벚꽃축제 및 경로잔치가 열린다.
▽무학로(산복도로)
석전사거리에서 경남대학교 후문까지 약 6km 구간에 수십년 된 벚나무가 도로 양쪽에 늘어져 있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벚꽃과 노란개나리가 한 테 어우러져 한층 더 운치를 더해 주고 있다.
▽가포방향
국립마산병원에서 가포고등학교와 가포유원지, 환경시설관리사업소 구간에 벚꽃을 볼 수 있다. 밤이면 가로등 불빛아래 바라본 벚꽃은 팝콘이 달려 있는 것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가포유원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운치를 더해준다.
▽구산면
구산면 전체가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백령고개에서 바라보면 자그마한 바람에도 눈처럼 휘날리는 꽃잎들로 봄을 즐기러 오는 이들은 이래저래 마음이 뭉클해진다. 원전에서 저도연륙교를 구경하고 내포리 욱곡에서 봄 도다리 맛을 보고 해안도로를 따라 진동면까지 벚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진전면 임곡 삼거리에서 양촌까지 도로 양쪽에 벚나무가 늘어져 있고, 경남대학교 등지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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