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셰퍼드’ CIA 전문배우 맷 데이먼의 폭넓은 연기변신
진중한 대학생에서 모든 것을 희생한 중년의 남자로.
맷 데이먼 연기력의 최대치 선보여
<오션스 트웰브>의 지능적인 소매치기에서 아카데미를 열광시킨 <디파티드>의 스파이 조직원까지 블록버스터와 거장 감독의 작품을 오가고 있는 맷 데이먼이 이번에는 <굿 셰퍼드>에서 CIA 요원 에드워드 윌슨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전세계 흥행대작인 본 시리즈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에서도 기억상실증에 걸린 전직 CIA 요원을 소화했었지만 <굿 셰퍼드>에서 맡은 CIA 요원은 그와 전혀 다른 인물이다. 냉전시대를 살아간 20대 초반부터 가장이 되는 중년 연기까지 30여 년간의 세월을 보여주는 깊이 있는 역할을 연기한 것. 맷 데이먼이 맡은 에드워드 윌슨은 예일대 대학 재학시절 “Skull and Bones” 라는 엘리트 비밀 조직에 가입해 OSS에서 본격적인 첩보활동을 시작, CIA를 창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조국에 대한 신념으로 한 평생을 살아간 남자이다.
항상 쫓기듯이 주위를 살피며 동지도 믿지 못하고 가족마저도 희생시켜야 했던 비운의 캐릭터로 맷 데이먼은 완벽하게 역할에 몰입, 실제인물을 모델로 한 윌슨 역을 탁월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굿 셰퍼드>에 함께 출연하는 알렉 볼드윈, 윌리암 허트, 조 페시, 존 터투로, 빌리 크루럽 등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와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들을 압도하는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끈다.
<굿 셰퍼드>에서 <오션스 써틴>, <본 얼터메이텀>까지
2007년은 맷 데이먼의 해가 될 것!
맷 데이먼은 올 한해만 <굿 셰퍼드>외에도 할리우드 최상급 스타군단들의 총집합으로 3번째 시리즈를 맞는 <오션스 써틴>, 007이후 가장 현대적 감각의 첩보 시리즈 <본 얼터메이텀>까지 이렇게 총 3편의 영화를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굿 셰퍼드>는 맷 데이먼의 성숙한 매력이 기대되는 2007년 영화들 중 첫 신호탄인 것이다. <오션스 써틴>과 <본 얼터메이텀>은 전세계를 사로 잡은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로 맷 데이먼은 미워할 수 없는 소매치기 역할과 기억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전직 첩보요원 캐릭터를 선보인바 있다.
이런 두 편의 영화에서 액셔너블하고 위트 넘치는 매력을 볼 수 있다면 <굿 셰퍼드>에서는 그의 최고 정점에 닿은 듯한 지성미 넘치는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하버드 영문과 출신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그는 냉철한 CIA 요원 역할에 가장 적합한 배우라는 평이다. 로버트 드 니로가 메가폰을 잡아 그와 작업한다는 것이 스스로를 굉장한 배우처럼 느끼게 한다며 <굿 셰퍼드>출연에 응한 맷 데이먼은 올해 할리우드 배우 중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가장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굿 셰퍼드>는 지난 2006년 12월 22일 미국에서 개봉, 전미흥행에서 스티븐 스필버스가 제작한 <뮌헨>(2005)의 4천 7백만 달러를 넘는 총 6천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안젤리나 졸리 출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수상에 빛나는 조연배우들의 향연 속에 맷 데이먼의 성숙한 연기 변신이 돋보일 <굿 셰퍼드>는 오는 4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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