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강원도 시각ㆍ청각장애인 여러분, ‘귀로보고 눈으로 듣는’ 한국영화 관람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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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아인협회
2007-03-28 14:00
서울--(뉴스와이어)--평소 영화관람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을 위해 시작된 한국영화 한글자막ㆍ화면해설 상영사업이 작년 6개 지역 영화상영관(CGV 구로/대전/서면, 롯데시네마 일산/구미/대구) 으로 확대된데 이어 전라도와 강원도에 거주하는 시각ㆍ청각장애인도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프리머스시네마 전주, 순천, 춘천점이 이 사업에 동참키로 한 것.이로써 전라도와 강원도 지역의 시각ㆍ청각장애인들도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이 함께 상영되는 한국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05년 영화상영관 2곳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작년 6곳, 올해 총 9곳으로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2007년 전국 9개 영화상영관에서 한국영화 15편을 주3회이상 상영하여 시각ㆍ청각장애인들이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게되었다. 이 사업은 문화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사)한국농아인협회에서 주관한다.

한국농아인협회에서는 한글자막ㆍ화면해설 상영사업에 참여하는 영화관마다 현판식도 가질 예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영화관으로써 대외 이미지를 높이고 본 사업에 대해 잘 모르는 시각ㆍ청각장애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ea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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