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있어 사업주체가 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괄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책임운영모델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나주 등 도내 21개 시군, 100개 단지에서 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1만3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들 단지는 지역농협, 친환경농자재업체, 전문유통업체 등이 사업주체로 나서 참여농가와 단지 책임운영 및 의무이행 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게 된다.

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사업은 그 동안 친환경농업 실천과정에서 나타난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인증, 판매에 이르기까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사업주체로 참여하는 지역농협 및 전문 유통업체 등에서는 단지대표와 협의를 통해 실천농법, 사용농자재, 경영방법, 판로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영농경영은 사업주체가 실천농법과 농자재 사용요령을 지도하고, 참여농가는 비배관리, 잡초제거 등의 영농을 실천하면 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사업주체가 영농기록장 유인 배부, 주기적인 기장요령을 지도하고, 인증신청 및 획득과정까지 책임지도록 하게 된다.

판로확보 면에서는 농협 및 전문유통업체 등과 사전에 수매가격 및 요령, 시기 등에 대한 약정을 하고, 이를 위한 책임운영 및 의무이행 협약을 체결 추진해 나가게 된다.

그런데, 도는 2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시군 관계공무원, 지역농협, 단지대표, 인증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오는 4월 하순까지 사업주체와 단지 참여농가 간에 흙살리기, 농법 및 농자재 선택, 잡초 및 병해충 방제, 판매방식 등에 대한 단지운영 및 의무이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나주 등 도내 15개 시군 57개 단지에서 7700㏊의 책임운영모델 시범사업을 실시해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전량을 시중가보다 높게 수매함으로써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 실천과정에서 겪는 생산, 인증, 판매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홍광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 책임운영모델 사업이 실질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돼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 모든 친환경농업단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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