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일부 언론의 ‘7大 소프트산업’ 보도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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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7-03-28 15:26
서울--(뉴스와이어)--국정원은 최근 일부언론에서 ‘차세대 먹거리 7大 소프트산업 육성방안’ 보고서 내용중 특정부분만을 부각하여 보도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국정원은 먼저 이 보고서는 “게임ㆍ영상ㆍ애니메이션 등 핵심 소프트산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경쟁력 제고와 국가차원의 전략 등을 제언하기 위한 정책자료”라고 설명하면서 “지난해 학계ㆍ산업계 등의 전문가집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게임ㆍ영상ㆍ애니메이션 등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 나갈 7개 유망산업을 선정하고 바람직한 육성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보고서의 전체 취지와 방향을 무시한 채 지극히 일부 내용만을 부각, 마치 부처간 ‘주도권 싸움’ 또는 ‘밥그릇 싸움’이 미래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처럼 보도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국정원 보고서의 전체취지와 바람직한 정책제안 방향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정원은 일부 언론이 건전한 정책제안의 목적과 7大 소프트산업의 다양한 육성방안이 담긴 내용은 보지 않고 일부문제만을 부각 보도한데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향후 추가보도시 보고서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충실하게 보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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