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이머들, ‘RF온라인’ 슬로건 짓는다

뉴스 제공
CCR
2007-03-29 09:30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자사 ‘RF온라인’의 일본 티저 홈페이지(rfonline.gameon.co.jp)를 통해 현지 홍보 메세지와 신규 서버 이름 짓기 등 다채로운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금일부터 오는 4월 3일까지 ‘RF온라인에 뜨거운 메시지를 보내자’이벤트가 진행된다. 기존 RF온라인 게이머들이 게임을 모르는 이용자들에게 게임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메시지를 직접 만드는 행사다. 게이머들은 일본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멋진 메시지를 보내준 게이머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게이머가 직접 지은 홍보 메시지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 각종 온, 오프라인 광고 문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주부터 2주에 걸쳐 진행된 RF온라인 ‘신규 서버 이름 짓기’ 이벤트에도 수백명의 일본 게이머들이 참가했다. 게임온은 내달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F 배경과 3종족간의 전쟁 등 게임 세계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응모작을 최종 신규 서버 이름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게임온은 3월 들어오면서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RF온라인 서비스 일정 및 내용, 데이터 이관 등을 공개하는 등 이용자들과의 대화 창구로 웹사이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CCR 일본사업팀 이경숙 팀장은 “오는 4월에 있을 정식 서비스에 앞서 RF온라인을 모르거나 궁금해하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가기 위해 서버 이름 공모, 홍보 슬로건 작성 등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들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와 같은 이벤트는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연스러운 입소문을 유도하기 때문에 일본내 인지도 제고 및 신규 이용자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CCR은 지난 2월 일본 메이저 온라인 게임업체 게임온과 계약금 1억3천만엔(한화 약 10억원)에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RF온라인은 세가를 통해 2005년 10월부터 현지 서비스가 진행됐으나 지난 2월 28일 계약 종료로 인해 서비스 종료됐다.

게임온은 2001년 4월 설립되어 삼성전자가 퍼블리싱하는 붉은보석, 웹젠의 뮤 등 한국산 MMORPG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해왔으며, 작년말 도쿄증시 마더스(신흥기업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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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RF온라인 소개]
RF온라인(www.RFonline.co.kr)은 지난해 9월 국내서 부분 유료화로 전환 후 제2 전성기를 맞고 있는 SF 배경의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검과 기사로 대변되는 중세 배경의 RPG에서 벗어나 휴머니즘과 샤머니즘, 메커니즘을 대표하는 세 종족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의 대규모 전쟁과 전투를 통해 기존 온라인 게임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RF온라인’은 미국과 서유럽 28개국,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과 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국,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총 54개국에 진출해있다. 수출액만으로 1천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인도네시아,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현재 시범 서비스 및 정식 서비스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ccr.co.kr

연락처

CCR 홍보팀 윤용화 팀장 02-6246-2016, 017-397-979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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