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소프트, 블루텍과 MP3플레이어에 게임엔진 공급키로
신지소프트가 금번에 공급하기로 한 제오비아란, MP3 Player 및 PMP(Portable Media Player), 게임 전용 단말기에 최적화된 게임 엔진으로 다양한 임베디드 시스템에 적용되어 부가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제오비아는 빠른 실행 성능과 게임 전용 그래픽 시스템을 제공하여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게임을 선사하며, 다양한 하드웨어 구성에 맞게 적용이 가능함은 물론, 최소한의 하드웨어 사양에서도 실행 가능한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번 블루텍과의 계약으로 신지소프트는 해외시장 진출에 있어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왜냐하면, 블루텍의 MP3 Player는 내수보다 수출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제오비아가 탑재된 MP3 Player 역시 해외시장에서 대부분 판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제오비아는 기존 임베디드 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해외로 유출되는 로열티 문제까지 일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지소프트는 금번 계약을 시발점으로 하여 추후 MP3 Player 및 PMP 등 다양한 디지털디바이스에 제오비아 게임엔진 및 게임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할 계획으로 향후 핸드폰상에서 구동되는 GVM/GNEX 계열의 다양한 게임콘텐츠가 MP3P 및 PMP 등에서도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추후 네트워크 및 3D 게임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현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지소프트 최충엽 대표이사는 “제오비아는 기존에 음악과 어학 위주로만 사용되었던 MP3 Player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구현해주는 솔루션” 이라며, “현재 휴대폰에 서비스 중인 GVM/GNEX를 비롯하여 MP3 Player 및 PMP에서도 자사의 제오비아를 탑재함으로써 사업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 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sinji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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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5일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