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캠퍼스 문화한마당’ 개최

경산--(뉴스와이어)--영남대(총장 우동기)가 오는 토요일, 벚꽃잔치를 열어 지역민을 초청한다. 벚꽃 완상의 명소로 유명한 영남대가 올해도 어김없이 ‘캠퍼스 문화한마당’을 펼치는 것.

오전 10시,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유소년축구교실을 첫 신호탄으로 31일 하루 종일 영남대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져 봄날의 추억거리를 더한다.

만개한 벚꽃들이 85만여 평 캠퍼스의 봄을 더욱 화사하게 밝히는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천마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굴렁쇠놀이 등 ‘민속한마당’과 캐리커처, 핸드프린팅, 페이스페인팅, 물로켓 시범발사, 모형비행기 활공시범 등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대학본부 앞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 대학동아리들이 펼치는 락밴드 공연, 풍물 공연, 통기타연주, 댄스공연, 재즈 치어, 태권 체조, 관현악 공연 등을 관람하면서 젊음의 열기와 대학문화의 생기발랄함을 만끽할 수도 있다.

특히 오후 4시부터는 경산시민노래자랑이 펼쳐져 이날 행사의 흥을 더한다.

영남대가 경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노래자랑에는 이미 예선대회를 통해 경산시내 13개 읍면동 대표주자로 선발된 13명과 현장참가자 등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총 500만원 상당의 부상도 받게 된다.

이밖에도 외국인유학생들이 운영하는 ‘글로벌 먹거리촌’에서는 각국의 전통요리를 맛보고,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는 ‘미니 건강검진센터’에서는 무료건강검진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이와는 별도로 박물관 학예연구원이 안내하는 박물관 전시유물설명회와 민속원 설명회도 오전과 오후 각각 한 차례씩 열린다. 참가자들은 화려한 봄꽃향기 속에 배어나는 은은한 전통문화의 향을 느끼며 도심의 콘크리트건물 속에서 잊고 지냈던 삶의 여유를 되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식물표본전시관도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일몰 이후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밤벚꽃 한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로 유명한 ‘야화로(野花路, 일명 ‘러브로드’)’에서는 100여 그루의 벚나무마다 밝혀진 등불이 한밤 벚꽃터널의 장관을 연출한다.

이처럼 많은 볼거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들로 봄날 주말의 즐거움을 더하는 캠퍼스 봄맞이 한마당은 올해 8년째를 맞으며 이제 지역의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역의 장애우들도 초청하고 있는데, 올해는 경산시 5개 장애복지시설에서 200여명의 장애우들을 초청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y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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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비서홍보팀 이원영 053-8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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