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남아 통신케이블시장 점령 나섰다
이번 수주는 태국 제2 무선 통신회사인 DTAC社와 베트남의 최대 무선통신회사인 VIETTEL 등이 발주한 것으로 프리즈미안(Prysmian)을 비롯 현지 로컬기업들과의 경쟁을 통해 LS전선이 Main Supplier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는 2008년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태국과 베트남 전역에 걸친 통신 기간망의 최대 공급자로서 지위를 확보하였으며, 라오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통신케이블시장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LS전선은 올해 완공예정인 호치민市 소재 베트남 제2공장을 동남아 및 서남아시아 통신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로 하고 마케팅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한편 LS전선 김연수 상무(통신사업부장)는 “광통신케이블”은 ETL(Electric Test Laboratories: 美 전기시험연구소)로부터 신뢰성 및 안정성에 대한 인증을 획득하였고, “무선통신용 동축케이블”은 지난해 영국의 보다폰(Vodafone)사로부터 글로벌공급자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최근 통신사업부문의 해외시장공략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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