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2007년도 신규정책사업인 아동발달지원계좌(CDA : Child Development Account) 사업을 관내 200여명의 요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아동발달지원계좌(CDA)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후원금 가운데 일부를 저축하면, 정부(자치단체)에서도 같은 금액을 계좌입금 해줘 아동이 성장해 사회에 진출할 때 자립자금으로 사용하게 하는 아동자립지원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은 부모가 보호·양육하지 못해 시에서 보호·양육하고 있는 시설아동(장애아동 포함), 소년소녀가정아동, 가정위탁아동, 공동생활가정아동 등 요보호아동들이다.

요보호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후원금 가운데 3만원 내에서 아동발달지원계좌(CDA)에 적금하면, 시에서도 만 17세까지 같은 금액을 1대1 매칭펀드로 적립해 만 18세 이후 사회진출 시 학자금, 기술습득·취업훈련비용, 주거마련비용 등 자립자금에 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한편 아동들은 기본적립금 3만원을 18년간 적금할 경우 최대 2,100여만원을 마련(매칭지원 포함)할 수 있다. 정부 매칭지원금 외 별도로 월 5만원까지 더 적금할 수 있으며, 최대 월 11만원으로 18년간 적금할 경우 약3,900여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아동양육시설과 장애인시설,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요보호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호자에게 사업홍보와 참여여부를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가입대상 169명을 확정, 4월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아동발달지원계좌(CDA) 금융상품 운영을 위해 28일 신한은행과 금융계좌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계좌 운영을 위탁했다. 아동예금은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정기예금 금리에 1%의 우대금리를 보장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CDA) 지원사업은 무엇보다 저축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으로 매월 일정액을 저축해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자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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