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2006년의 1·2차 시범서비스에 이어 3월 30일 3차 매장문화재 지리정보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역은 익산, 해남, 제주, 북제주, 울릉 등 5개 지역이며 총 2천 4백여 건의 유적정보가 공개된다. 이 시범서비스는 http://gis-heritage.go.kr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2006년에는 고도(古都)지역인 공주시, 부여군, 김해시, 고령군과 나주, 충주, 광양, 포항 등 8개 지역의 시범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이번 3차 공개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움직임이 일고 있는 익산시와 기업도시로 선정된 해남군, 도서지역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유적정보 제공이 어려웠던 제주, 북제주와 울릉도 5개 지역이 추가되어 총 13개 지역을 인터넷상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매장문화재 지리정보체계(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이하 GIS)는 전국의 문화유적을 조사하여 시·군·구별로 책자로 제작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유적정보와 지리정보를 통합하여 인터넷에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문화유적정보를 검색하거나 수정 갱신할 수 있는 지리정보관리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익산 미륵사지와 익산 왕궁리 유적도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유적지까지 1:5000 축척의 정밀수치지형도에 현재의 지형을 그대로 재현하여 3차원으로 제공함으로써 유적 주변의 지형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2009년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료되면 전국의 문화유적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문화유적 분포현황자료를 항상 최신의 정보로 유지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문화재 분포입지환경모델을 연구 개발하여 매장문화재가 분포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매장문화재 예측시스템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5개 지역을 시작으로 2007년 총 20개 지역을 순차적으로 시범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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