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널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증가

서울--(뉴스와이어)--금융감독원은 최근 전화에 의한 보험판매(Tele Marketing), 보험회사 홈페이지에서의 보험판매(Cyber Marketing) 및 홈쇼핑 판매 등 신채널에서의 보험상품 판매가 활발해짐에 따라 신채널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실적 추이를 분석하였다.

2004. 9월말 현재 신채널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는 상품종류는 총 217종이며, TM을 통하여 125종, CM을 통하여 54종, 홈쇼핑을 통하여 38종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명보험의 경우 건강보험(77종), 어린이보험(33종), 상해보험(29종) 등 보장성 보험을 주로 판매하고 있으며, 손해보험의 경우 장기상해보험(29종), 장기종합보험(2종)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02. 1~2004. 9월중 신채널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생명보험의 경우, 건강보험이 수입보험료 1조4,347억원(점유율 79.5%)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어린이보험이 1,826억원(점유율 10.1%) 판매되었다.

손해보험의 경우, 장기상해보험이 수입보험료 1,519억원(점유율 69.9%)로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장기종합보험이 616억원(점유율 28.4%) 판매되었다.

신채널의 연도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2004. 1~9월중 판매실적은 7,99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02억원(40.4%) 증가하였다.

이 중 TM을 통한 판매가 7,2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6억원(29.7%) 증가하였으며, CM 및 홈쇼핑을 통한 판매는 713억원으로 636억원(78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회사전체 판매실적과 비교하면, 2004. 1~9월중 신채널 판매실적 비중은 2.0%수준으로 2002년중 0.9%수준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융감독원은 신채널 판매용 보험상품의 경우 광고비, 수수료 등 지출비용의 과다 지급으로 예정사업비를 높게 책정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보험료가 인하된 신채널 판매전용상품의 개발을 적극 유도하고 신채널 판매상품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개요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 및 감독업무 등의 수행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질서와 공정한 금융거래관행을 확립하고 예금자 및 투자자 등 금융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이다.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어 1999년에 설립됐다. 여의도에 본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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