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우체국서비스리더 대상으로 전문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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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3-29 13:43
서울--(뉴스와이어)--우체국이 서비스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에 나섰다.

서울체신청(청장 이규태, www.seoul.koreapost.go.kr)은 29일 성동서비스아카데미에서 우체국서비스리더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우체국 서비스리더란 현장직원들이 고객응대 시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 등을 가르치고 이끄는 직원을 말한다. 근무시작 전 30분 동안 아침교육을 진행하며 환경개선, 민원처리 등의 업무도 맡고 있다.

현재 우체국마다 창구와 집배, 두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정, 총 116명의 창구·집배서비스리더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새로 임명된 58명의 우체국창구 서비스리더가 참석, 교육 매뉴얼을 받고 구체적인 진행방법도 배웠다.

SEI 서비스엑설런스연구소 황혜미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서비스 트렌드와 서비스리더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고 교육기법(coaching skill)을 전수했다.

이규태 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국민의 체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직원에 대한 교육을 담당한 여러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우체국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온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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