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마스터이미지와 3D극장시스템 첫 수출

뉴스 제공
바른테크놀로지 코스닥 029480
2007-03-30 10:0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의 3D입체기술이 해외에 첫 수출됐다.

케이디씨정보통신(대표 김태섭)과 3D 입체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마스터이미지(대표 이영훈)측은 홍콩 최대의 영화 배급사인 인터콘티넨털 그룹을 통해 아시아 최대 800인치급 디지털입체극장시스템(모델명 MI-2100) 일체를 홍콩 국제공항 2청사 전용극장 내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터콘티넨털 그룹은 홍콩 최대의 시네마 멀티플렉스 사업자로 디즈니 및 워너브러더스사 등의 영화를 홍콩 및 중국지역에 배급하고 있다.

금번 시스템은 일일 수만명의 다국적 방문객이 출입하는 홍콩 국제공항 Sky Plaza내 설치되어 그 상징성이 더욱 크며 한국의 정보통신 특히 3D입체기술 분야가 전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했음을 입증하게 되었다.

홍콩 언론 등을 통하여도 대대적으로 보도된 홍콩 최초의 3D 입체관을 구축한 인터콘티넨탈 그룹은 금년 8월 오픈 예정인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 내에도 입체관을 추가 설치하며 향후 홍콩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동사의 입체극장 시스템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디씨와 마스터이미지는 순수 국내기술로 동 시스템을 개발하여 지난해 12월 CGV에 첫 공급하였으며 얼마 전 프리머스시네마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다. 미국 리얼D 社가 전세계 99%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디지털 입체극장시스템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시네마로의 전환 및 헐리우드 대형 영화사 등의 입체영화 제작이 크게 늘어나며 급속한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은 3D입체영화 상영이 가능한 극장 수가 최근 3년간 3배로 늘어 현재 700개가 넘으며 2009년내 전국스크린의 10%인 30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밝히며 금번 홍콩 시장의 성공적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dccorp.co.kr

연락처

케이디씨정보통신 홍보팀 김래호 과장 02-3459-0669 011-497-4819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