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내용은 설문조사, 건강조사, 생체시료 분석법 검토, 환경오염 노출 조사였다.
공단 주변지역 및 비교지역에서 1,006명의 주민 코호트 지원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건강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에서는 공단 주변지역 주민의 알러지성 비염 및 알러지성 눈병에 대한 진단 및 치료 경험이 비교지역에 비하여 약간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피부습진, 호흡기 증상 및 천식에서는 차이를 확인 할 수 없었다.
설문조사만으로는 환경오염의 노출에 의한 것으로 단정 지을 수 없으며, 오염지역 주변 거주자에서는 주관적인 증상호소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추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건강검진에서는 이들 지역에서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고, 주민들의 건강상태도 공단 주변지역과 비교지역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생체 중 중금속 4종(납, 카드뮴, 수은, 무기비소), VOCs 10종, PAHs 16종에 대한 분석방법 검토차원에서 수행된 일부 주민(50명)의 혈액 및 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중 납은 3.99㎍/dL, 요중 카드뮴은 3.93㎍/g-creatinine, 요중 수은은 0.91㎍/g-creatinine, 요중 무기비소는 5.18㎍/g-creatinine 수준이었으며, 대부분의 주민이 독일 및 미국의 기준치 이내였다.
VOCs는 10종 중 8종, PAHs는 16종 중 3종이 검출되었다.
혈액 및 요중 오염물질농도는 지역의 환경오염뿐 아니라 개인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추적조사 시 확인 검토할 계획이다.
이 결과는 소수 주민에 대한 것으로서 전체 지역주민의 오염노출수준을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고, 2차년도부터 분석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초기 5년간은 주민 건강상태, 환경오염도 및 노출상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고, 그 과정에서 특이 오염 또는 건강문제가 발견되면 별도의 조사 계획을 통하여 접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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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역학과 김대선 과장 032-560-7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