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 제6회 만우절 가짜책 찾기 이벤트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서점 알라딘(www.aladdin.co.kr 대표 조유식)은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제6회 만우절 가짜책 찾기 이벤트를 벌인다.

이 행사는 만우절 하루동안 알라딘 사이트내의 실제 책들 사이 사이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책을 숨겨놓고 고객들이 찾아 내게 하는 이벤트이다. 가짜책 소개 페이지에는 실제 책 처럼 표지 이미지, 책 소개, 독자서평 등의 내용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실제 책으로 착각하기 쉽다. 고객이 가짜 책으로 보이는 책을 찾은 후 장바구니에 담기 버튼을 누르면 즉석에서 정답 여부가 확인된다.

약 2천 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던 작년 만우절 행사의 가짜 책으로는 <극기 10지도 1:10 서울편 - 특별기획판, 종로구 내수동>이 큰 인기를 얻었다. ‘기존의 1:50,000, 1:100,000 지도는 행선지가 한 권에 집약되어 휴대가 용이하기는 하지만, 별로 갈 일 없는 관공서와 병원, 도로만을 지나치게 작고 무성의하게 표시하고 있어 이를 접하는 독자들의 볼멘소리도 거세어지고 있다. 반면 이 책은 ‘사무용 건물 뿐 아니라 주거용 건물 내부, 살고 있는 사람의 연령과 성별, 모습까지도 자세히 묘사하고 있어, 제작과정을 의심하게 한다. 실제로 제작기간 중 출판사가 주거침입죄 항목으로 형사소송을 당한 건수는 216건에 이른다’고 그럴싸한 책 소개 글이 붙어 있다.

인기작가 파울로 코엘료와 에쿠니 가오리가 판교 투자를 주제로 편지를 주고받는 <대담> 역시 인기를 모았던 책. ‘<도쿄 타워>, <호텔 선인장> 등의 작품을 통해 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애쿠니 가오리는 솔직한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는다. 그 동안의 투자 실패담을 털어놓거나(<낙하하는 저녁>),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법을 제시한다(<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라는 식으로 기존의 저서들을 빌려온 재치 있는 소개에 많은 고객들이 즐거워했다.

도서 외의 상품으로는 크레용을 변형시킨 가짜 화장품으로 ‘피부에 바를 때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불확정성으로 명망이 높’다는 타고나스 퍼펙트 커버업 컨실러, 이제는 머리를 물에 담그는 상반신욕을 실천해야할 때라고 주장한 <이제는 상반신욕>과 같은 상품도 웃음을 주었던 상품들이다.

올해는 총 여섯 개 상품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알라딘 사이트에는 이벤트 예고편이게재 되어 있다. 이벤트에 처음 참여하는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출문제를 수록해두었으며, 참여방법을 안내한다. 만우절 당일 중 웹사이트에 두 차례 힌트가 노출될 예정이니, 그 시간을 노려 참여하는 것도 좋겠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화제의 만화 <신의 물방울> 세트, 라디오, 포토박스 등을 증정한다.

알라딘 개요
‘알라딘’이 소원을 빌면 램프에서 요정이 나와 꿈을 이루어 줍니다.
‘알라딘’이라는 브랜드에는 고객의 꿈을 이루어드리고자 하는 기업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알라딘은 수 없이 많은 새로운 서비스를 전자상거래에 도입하였으며 우리가 도입하면 그것이 곧 업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알라딘은 혁신을 거듭하며 우리나라 전자상거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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