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를 찾아라!

서울--(뉴스와이어)--영화<키다리 아저씨>( 감독_공정식, 제작_유빈픽쳐스,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_CJ엔터테인먼트)가 2005년 1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냐에 대한 뜨거운 공방전이 일어나고 있다.

어린시절 부모님을 잃고 힘들게 살아가는 주인공 영미(하지원 分)에게는 그녀 몰래 대학 4년 동안 등록금을 내준 미지의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그저 편지로 고마움을 표현해오던 그녀는 “분명히 돌아가신 아빠처럼 따뜻한 분일거야”라고 동료작가 쫑에게 ‘키다리 아저씨’를 설명하며 그분과의 만남이 이뤄지기를 꿈꾼다. 설레는 마음으로 ‘키다리 아저씨’와의 만남을 기대하는 주인공 영미 뿐만 아니라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 또한 영미와 준호(연정훈 分)가 만들어갈 순수한 사랑에 대한 기대 만큼이나 “과연 ‘키다리 아저씨’가 누구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이미 영화<키다리 아저씨>를 기다리는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 중 과연 ‘키다리 아저씨’가 될만한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그 중 연정훈이 ‘키다리 아저씨’일 것이라는 의혹이 가장 많은데 “<키다리 아저씨>라는 제목에서부터 ‘키다리 아저씨’ 역할은 주인공일 수 밖에 없다”는 의견에서 “연정훈의 키가 크기 때문에 ‘키다리 아저씨’”일 거라는 우스개소리 같은 의견까지 다양한 의혹이 재기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연정훈은 “준호는 방송국의 평범한 자료실 직원이며, 영미가 새롭게 사랑을 시작해 ‘키다리 아저씨’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사람”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 외에도 영미에게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재력과 멋진 외모를 갖춘 방송국 이사님(오대규 分)에 대한 적잖은 의혹이 일고 있으며, 영미에게 집도 알아봐주고 사람들 앞에서 그녀의 실수를 감싸주는 이PD(정준하 分)가 의외의 ‘키다리 아저씨’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키다리 아저씨>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키다리 아저씨>에 의리의 우정출연을 하는 현빈을 ‘키다리 아저씨’로 지목하는 글도 올라와, “현빈이 키다리 아저씨라서 전략상 이름도 빼고 괜히 우정출연이라고 하면서 숨기는 것”이라며 자신의 주장에 대해 나름(?)의 논리를 펴고 있기도 하다. 이들 ‘키다리 아저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키다리 아저씨’의 조건에서 빠지지 않을 장신의 키를 지니고 있다는 것. 이러한 네티즌들의 높은 반응에 힘입어 영화<키다리 아저씨>는 자신이 생각하는 ‘키다리 아저씨’를 투표하는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라”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2004년 12월 28일에서 2005년 1월 9일까지 4개의 사이트 무비스트, 파란, 씨네21, 벅스에서 진행하고 있다. 과연 네티즌들이 뽑은 ‘키다리 아저씨’는 누구일지 투표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키다리 아저씨>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저와 같이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가는 영화”라고 소개한 하지원의 말처럼 ‘키다리 아저씨’를 찾아가는 여행을 하듯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멜로 <키다리아저씨>는 현재 후반 작업 중. J. 웹스터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원작을 뛰어넘는 새롭고 특별한 사랑을 펼쳐 보인다. 2005년 1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가 따뜻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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