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허남식 부산시장은 4월 2일 부산박물관(관장 이인숙)에 유물을 기증한 김대철·박정춘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들은 가문에서 정성껏 보관해오던 주칠삼층장 등 전통목가구 및 공예품 81점을 부산박물관에 기증하였다.

이번에 부산박물관에 기증된 유물들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보여주는 전통목가구들을 중심으로 일상 생활속에서 우리 곁에서 늘 애용하던 공예품들이다.

주로 궁에서 사용되던 주칠삼층장이나 대나무를 썰어 만든 죽장, 사방탁자와 약장, 강화반닫이, 어피를 입힌 함, 나무등잔받침대, 담뱃대걸이와 초롱, 벼루함과 붓꽂이 등 다양한 품목들을 통해 우리의 전통 생활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로서, 한국의 근대 생활상을 온전히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시는 이번 감사패 전달을 통해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울러 각 문중에서 잠자고 있는 유물, 고문서와 자료 즉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발굴하여, 박물관에 기증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의 보존처리와 전시회 개최 등 보다 많은 사람에게 기증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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