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신원확인 위해 국과수 법의관 2명, 동남아시아 재난현장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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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4-12-30 09:40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과학수사연구소(소장 박성우) 에서는 12월 30일 오전 중 이번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진해일로 인해 사망한 한국인의 신원확인을 위해 법의관 2명을 태국(푸켓)에 선발대로 급파한다.

이들은 현지 관계자 및 구조발굴팀 등과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지에서 발굴된 사체의 감식을 통해 한국인 여부를 식별하고 사진과 유류물 등 각종 자료를 국내로 송부하여 신속하게 사체의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들을 통하여 현지상황을 파악하고 필요시 추가로 신원확인팀을 구성하여 파견할 예정이다.

경찰청 개요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는 대한민국의 중앙 행정기관이다. 행정안전부 소속으로, 전국 단일체계의 치안 조직을 운영하며 범죄 예방, 수사, 교통 단속, 경비,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치안 유지뿐 아니라 국민과의 신뢰 형성을 위한 인권 보호, 사이버 범죄 대응, 국제 공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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