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이만기)에서 전국의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년 3월은 상순의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평균기온이 7.0℃로 평년(5.6℃)보다 1.4℃ 높았고, 평균 강수량은 112.3mm로 평년(61.2mm)에 비해 98%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남.

최고기온 평균값은 12.7℃로 평년에 비해 1.2℃ 높았으며, 최저기온 평균값은 2.0℃로 평년에 비해 1.6℃ 높음.

일시적으로 연말 겨울추위와 3월 초의 꽃샘추위가 있었지만, 월 평균기온은 2006년 10월부터 2007년 3월까지 6개월째 계속해서 평년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음.

3월 전국 평균 강수량(112.3mm)은 1996년(125.9mm) 다음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경북 동해안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관측지점에서 평년에 비해 강수량이 많았고, 특히 중부내륙지방(춘천, 수원, 양평, 인제, 홍천, 제천, 부여)과 전남해안지방(완도, 장흥, 해남)은 강수량이 평년대비 200% 이상으로 많았음.

이에 따라 전국 평균 강수일수도 10.8일로 2위를 나타냈으며, 전국에서 1곳도 강수현상이 없던 날은 9일, 13일, 25일의 3일뿐인 것으로 나타남.

전국 60개 관측소가 연속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의 기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후반기인 1990년대 이후의 기온 변화폭이 이전에 비해 커 진 것으로 분석되었음.

1908년부터 현재까지 100년간 서울의 기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주기와 변동폭의 변화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이를 보임.

또 3월에는 상순과 하순에 한냉전선이 통과하며 대기불안정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부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폭풍현상이 나타나 순간 풍속 기록을 경신한 곳이 있음.

※ 평년값은 1971년부터 2000년까지 30년 평균값.

※ 전국평균은 기상청 관측지점 수가 급증하여 안정적으로 자료를 생산하기 시작한 1973년 이후 60개 지점을 평균한 것임

※ 현재 지구상에는 전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수반되어 에너지 재분배가 일어나고 이로 인한 이상기상의 빈발 등 기후의 변동 폭이 커지고 있음. 또한 과거 수천 년 간 자연변동에 의한 온도변화가 약 0.5~1.0도임을 감안할 때 과거 수십 년 전부터 나타난 우리나라의 평균기온 상승은 전 지구 온난화 현상의 진행에 의한 것으로 해석됨.

※ 유럽지역 2006년 가을(9월~11월)의 이상고온 현상은 백 만 년 만에 1번 일어날 확률로 분석되었으며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을 전 지구 온난화 때문일 가능성으로 해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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