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렌체 한국영화제 마지막 날, 김기덕 감독이 장식하다
특히, 이 날은 이탈리아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꾸준한 찬사를 얻어온 김기덕 감독의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동양 영화 연구가인 앙트완 코폴라의 김기덕 감독에 관한 다큐멘터리 <Kim Ki-Duk Cineaste de la beaute convulsive>이 상영되었다. 상영 후에는 영화비평가인 파올로 베르톨린에 의해 『김기덕』이라는 책자가 소개되었고, 저자 안드레아 벨라비타와 인터뷰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김 감독의 최신작 <시간>이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영화의 위상을 전해준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한국의 열기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연구하는 단체로,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국내 홍보를 맡고 있다.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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