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버스나 지하철로 한강을 지나치면서 창문너머로 우연히 보는 한강의 낙조는 바닷가 낙조와는 또다른 느낌을 준다. 도심 빌딩 숲사이로 빨간 불덩어리가 뚝뚝 떨어지듯 내려 앉는 낙조는 한강의 또다른 볼거리를 만들어 준다.

아직까지 서울에 살면서도 바닷가에서 보는 낙조만 생각했지 한강의 낙조의 강렬함을 아는 사람은 별로없다.
겨울 도심을 끼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 차를 잠시 갓길에 멈추고 석양을 바라보는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도심속 나무 한자락없는 빌딩 숲 사이로 여전히 하루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석양은 보는 이로 하여금 한폭의 풍경화를 느끼게 한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한강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낙조 풍경이 가장 좋은 곳을 소개한다.

매일 날씨에 따라 조금씩 시간차이가 있겠지만 요즘처럼 차가운 겨울 대체로 한강주변의 석양은 오후 4시 40분~50분 10분정도 해가 기우는 시간에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석양이 가장 화려한 곳은 여의도 쌍둥이 빌딩(LG그룹 사옥)과 양화 및 선유도에서 바라보는 붉은 해가 걸린 모습이다.

차를 타고 마포대교 북단을 건너다 바라보면 여의도 빌딩 숲사이 자리잡고 있는 석양과 서강대교 북단에서 바라보는 국회의사당옆 갈대밭 사이로 무리지어 넘어가는 석양을 볼 수 있다.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에 가면 근처에 위치한 양화대교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조선시대부터 “양화석조”라는 말이 붙을만큼 유명하다. 또 용산팔경중의 하나로 꼽히는 밤섬너머로 넘어가는 낙조는 “율도낙조”라 하여 바닷가 낙조만큼 사람들로 하여금 오묘함을 느끼게 한다.

얼마전 조경전문가들에 의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강에 떠 있는 섬 선유도 공원을 가면 매끈한 인공 구조물을 배치하는 대신 방문객이 천천히 시간의 흔적을 느껴보도록 설계한 이색적인 장소이다.

이곳 선유도 공원 전망테크에서 성산대교 남단쪽을 바라보는 석양은 다리와 겹쳐져 넘어가면서 강물에 비쳐 차분하게 흘러 내려 앉는 모습이 금방이라도 다시 솟아 오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처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한강시민공원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면서 한강낙조와 함께 한해동안 자기자신을 되돌아보며 정리를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한강시민공원사업소 김석남 02-3780-0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