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이춘만 사장, 산림사업 공로 ‘철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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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코스닥 039020
2007-04-03 11:21
인천--(뉴스와이어)--이건산업 이춘만 대표가 산림자원조성과 임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07년 산림사업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건산업과 이춘만 대표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목재 원자재확보를 위해 솔로몬군도에 10,900ha 해외조림을 실시하고, 목재가공기술의 향상을 통해 합판 생산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목재자원의 이용을 극대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국내 주택의 특성과 기준에 맞는 온돌용 합판마루의 기술 표준화를 통해 국내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17년 동안 이어온 이건음악회와 솔로몬군도 및 칠레 등 현지인들을 위한 무료의료지원,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도 인정 받았다.

이 대표는 “멀리 내다 보고 오래 기다릴 수 있는 우직함이 있었기에 지금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 개발과 해외 조림지 확보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건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이건산업에서 28년간 재직하며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특히 불모지나 다름없던 해외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좋은 나무의 씨앗을 채취하는 일부터 조림·수확· 나무 제품의 생산 및 폐목재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목재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1972년 설립된 이건산업은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토대로 자연친화적인 목재 건축자재와 인체에 무해한 주택 자재를 제공하며 친환경 건축자재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남태평양 솔로몬군도에 여의도 90배의 면적의 넓은 숲을 소유하고 조림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주도 크기의 2배인 초이셀섬의 원목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건산업의 사업영역은 합판제조와 판매, 원목 및 합판 무역, 목재 가공 및 재생, 해외산림자원개발, 친환경 목재가공 제품 제조 및 판매 등이다.

* 이건산업 이춘만 대표 프로필

이춘만 사장(54년생)은 지난 1980년에 이건산업㈜에 입사하여 미국법인장, 칠레법인장, 영업이사와 상무이사를 거쳐 ㈜우아미, ㈜이건인테리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이건산업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사장는 지난 28년간 ‘나무’라는 한 우물만을 파온 목재 전문 경영인으로서 칠레법인에서부터 신사업 발굴에 이르기까지 이건환경의 모기업인 이건산업이 추진해 온 많은 사업을 실제로 계획하고 실행시킨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건환경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이건환경을 기술집약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 및 해외기업의 기술 제휴와 외자유치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한편, 이 사장은 워싱턴 대학에서 박사과정(Forest Economics)과 카이스트(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AIM 13기)을 수료했다.

<주요 학력>

1973년 경복고등학교 졸업
1980년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졸업
1994년 미국 워싱턴대 산림경제학 박사과정 수료(Forest Economics)
2001년 KAIST 최고 정보 경영자 과정(AIM 13기) 수료

<주요 약력>

1980년 이건산업㈜ 입사
1981년 이건산업㈜ 말레이시아 지사 주재원
1983년 Eagon USA Corp. (이건 미국법인) 법인장
1989년 이건산업㈜ 해외업무 팀장
1994년 Eagon Lautaro S.A. (이건 칠레법인) 법인장
1999년 이건산업㈜ 관리본부장(이사)
2000년 이건산업㈜ 영업본부장(상무이사) 
2000년 이건산업㈜ 신사업본부장(상무이사) 
2001년 이건산업㈜ 합판사업본부/경영지원본부 총괄(상무이사) 
2002년 ㈜우아미 대표이사 취임
2002년 ㈜이건인테리어 대표이사 취임
2005년 이건산업㈜ 사장 취임
2005년 ㈜이건환경 사장 취임

웹사이트: http://www.eagon.com

연락처

이건창호시스템 김주현 대리 02-2007-2251
KPR 조민선 과장 02)3406-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