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비디오 서밋 2007, ‘콘텐츠 보안’주제로 개최
하이테크 분야의 전문 컨퍼런스 기획사인 IT Conference가 주최하는 이번 모바일 비디오 서밋에서는 전 세계 모바일 업계가 향후 시장 확대에 준비하고 있는 콘텐츠의 보호 및 서비스 보안에 관한 이슈를 NDS, 이데토, 세이프넷 등 DRM 분야의 세계적 업체들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조연설자로 나선 중국 모바일 통신 연구소 대표인 프랭크 쨍 (Frank Zheng)이 IMS 네트워크 보안과 관련된 중국의 기술 및 동향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회사들의 대중국 모바일 비즈니스의 현주소를 진단하게 된다.
또한 대만 모바일 TV 산업 포럼 부회장이자 DAWN TV의 대표로 있는 쉬 박사 (C. Shih)가 대만의 최근 모바일 TV산업 근황 및 보안과 관련된 각종 규제 등을 분석, 전망함으로써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의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IMS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폴 에릭슨 (Paul Erickson)은 “콘텐츠 기업들의 콘텐츠 자본화 및 수익원 확대를 위한 노력에 사업자들이 DRM의 상호 운용을 제한한다”며 “콘텐츠 보유 기업들의 지적 재산권 보호 뿐 아니라 단말기간에 콘텐츠의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DRM 시장의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또 다른 시장 조사 기관인 피어스 와이어리스의 ‘블루파이어 무선 보안 보고서’ 는 휴대기기 사용자 중 77퍼센트가 회사 메일 확인용으로 스마트 폰 및 무선 기기를 사용하고 그 중 62퍼센트는 회사 서버로 접속을 한다며 90퍼센트 이상이 휴대기기로부터 회사 서버 및 네트워크 접속으로의 보안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렇듯 각종 휴대용 기기에서 콘텐츠 및 데이터의 보관, 보호, 보안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휴대폰, 스마트폰, MP3플레이어, PMP등 모바일 멀티미디어 업계의 입장이 콘텐츠 제공업체, 단말기 디자인,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업체간에 다양하게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디스크리틱스는 모바일 TV 로밍에서의 모바일 보안 환경을, 세이프넷은 업무용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모바일 엑세스 보안을, 그리고 네오와인은 복제 방지 IP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럽의 디지털 라디오 방식인 Eureka-147의 세계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12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World DMB 포럼은 DAB, DMB 및 DVB-H의 새 버전인 DVB-H2간의 정보 처리 상호 운용성을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주관한 모바일 해외 홍보 대행사인 세미컴의 김홍덕 대표는 “모바일 강국인 한국에서 업계의 최대 화두를 주제로 어떤 나라보다 빨리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석자 및 발표사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및 각종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본 행사를 세계적인 마케팅 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하이터치 세미컴 개요
워크앤런은 국내외 힐링 걷기 및 문화 기행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외신 기자 및 해외 거주 경험을 가진 스텝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들은 탈코로나 시대의 소규모 맞춤식 행사로 알차고 만족도 높게 짜여진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한 문화 및 트레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 동포 및 자녀들의 한국 알기 프로젝트와 내국인 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기획·주최한다.
웹사이트: http://walknrun.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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