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12개 공공기관의 부산이전이 결정된 이후에 신설된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부산이전 기관으로 추가 지정하는데 성공하였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성경륭 위원장)는 3일 제24차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 이전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지난 2006년 10월 분리·신설된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부산이전 공공기관으로 추가하기로 심의·결정 하였다.

이번에 이전이 결정된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기존의 2개의 영화·영상 관련기관과 함께 센텀지구로 배치되어 2012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부터 「게임물등급위원회」 부산이전 결정을 위하여 균형위, 건교부 등 관련부처를 방문하여 센텀지구가 IT 산업을 비롯한 우수한 문화콘텐츠 기반을 갖고 있고 관련 벤처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첨단 정보산업단지라는 이점과 향후 게임산업 클러스트 조성 등 게임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을 내세워 유치작업을 벌여왔다.

「게임물등급위원회」부산 이전 결정으로 게임물 관련업체 동반이전 및 게임산업 활성화는 물론 부산지역 IT·정보·영화·영상산업과 결합하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부산지역 6개 대학교의 게임관련 학과에서 배출되는 연간 285명의 졸업생의 진로와 연결되어 인재육성은 물론 고용창출의 실질적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우리나라 게임시장은 최근 4년간 세자릿수를 웃도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지난 2000년 2조9600억원에 불과했던 국내 게임시장 규모는 지난해말 4조5300억원 규모로 53.1%나 성장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역동성이 대내외에 확인되면서 국내의 산업육성 행보도 급물살을 타고 있고 2008년 세계 3대 게임강국 진입이 목표다. 정부에서도 국내 게임시장 전체 크기를 오는 2010년까지 10조원 수준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 생산규모도 지난해말 1조9천억원 가량이었던 것을 5년 뒤 5조8천억원 규모로 3배 가까이 늘려잡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는 센텀혁신지구를 게임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여 부산을 동북아 게임산업 중심지로 육성·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인재육성, 네트워킹, 기업육성, 마켓구축 등 원스톱 시스템 구축과 지역과 세계를 연계하고 컨버전스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게임문화와 결합한 콘텐츠의 수요 창출을 통하여 기술과 문화가 결합된 첨단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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