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에서 1년 넘게 자원봉사 연주를 해온 김기경 氏, 중앙음악콩쿠르 1위
매일 정오 건국대병원 피아노 광장에서 열리는 ‘한낮의 작은 음악회’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데, 김 씨는 2006년 1월부터 한달에 한두번씩 빠지지 않고 건국대병원에서 연주를 해왔다.
계기는 2006년 1월 김씨의 아버지가 건국대병원에 입원하게 된 일. 병원에 온 김씨는 주위의 권유로 한낮의 작은 음악회에서 연주를 하게 됐다. 2006년 4월에는 김기경씨 본인이 일주일 정도 입원했다. 당시 꾸준히 해오던 연주를 위해 김씨는 환자복을 입고 연주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콩쿠르 하루 전날에도 김씨는 건국대병원에서 연주를 했다.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준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밝힌 김씨는 꾸준히 해오던 건국대병원 ‘한낮의 작은 음악회’ 연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한낮의 음악회에서 매주 목요일은 전문가들이 자원봉사로 연주를 한다. 4월 12일에는 Geist 앙상블이 맡는다.
건국대학교병원 개요
건국대학교병원은 1931년 ‘사회영 중앙실비진료원’에서 시작된 구료제민(救療濟民)과 인술보국(仁術報國)의 정신을 잇고 있다. 2005년 서울캠퍼스 남단에 지하 4층, 지상 13층, 784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개원하며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 33개 진료과와 전문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430여 명의 의료진이 진료 중이다. 2009년 암센터를 개설하고 2017년 4세대 다빈치Xi 로봇수술기를 도입하며 중증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 건국대병원은 대장암, 폐암, 심혈관질환, 급성기 뇌졸중 등 다수 중증질환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병원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3년 중환자실 및 수술실을 증설하고, 2024년 병동 환경을 개선했으며, 2025년 외래센터 증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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