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3월 아파트 값 시들시들
3월 동기간을 비교했을 때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해마다 상승률이 높아져 가다 2007년 3월에는 첫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 참여정부 들어 2003년부터 2007년 3월 동기간을 비교한 결과 2007년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2%의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2003은 0.39% 포인트, 2006년에는 무려 3.92% 포인트가 떨어진 변동률이다.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0.13%), 신도시(-0.11%), 경기도(0.11%)를 보였다. 이런 마이너스 하락률은 경기도를 제외하고 5년 만에 처음이며, 경기도도 역시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2007년 3월 하락세를 주도한 지역은 송파구가 가장 높은 하락률을 기록했다. 1.43% 마이너스 변동률이다. 다음은 강동구(-1.04%), 양천구(-0.56%), 강남구(-0.32%), 관악구(-0.22%), 서초구(-0.07%)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2006년은 양천구는 12.70%가 한 달 동안 상승했고, 강남구 9.67%, 송파구 6.74%, 용산구 6.61% 가 상승했다. 2006년에는 하락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2007년 3월 신도시는 1기 신도시에서는 중동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고, 파주 신도시가 0.21%로 하락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분당(-0.18%), 김포(-0.12%), 평촌(-0.10%), 산본(-0.10%), 일산(-0.03%)의 변동률이다. 2기 신도시 동탄은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의 2006년 3월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분당신도시가 7.41% 상승했고, 산본 6.75%, 일산 4.85%가 각각 상승했으며, 서울과 마찬가지로 하락한 곳은 한곳도 없었다.
2007년 3월 경기도에서는 과천이 -0.81%로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안양시(-0.46%), 군포시(-0.27%), 용인시 (-0.26%), 파주시(-0.24%)등에서 3월의 낮은 변동률을 주도하게 됐다.
반변 2006년 3월 경기도는 용인시 5.27%를 필두로 하남시 4.96%, 과천시 4.26%, 의왕시 4.02%, 안양시 2.37%에서 상승을 주도한 곳으로 드러나 2007년과 역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007년 3월의 매매가 변동률이 참여정부 5년간 가장 낮은 원인은 2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2006년 11.15대책 때 6억원초과 아파트에 대출규제를 꼽을 수 있다. 고가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떨어졌다. 또한 1.11대책은 더 나아가 투기지역에서는 1인1건으로 대출 건 수 제한까지 더 해 진 것이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 신도시, 경기도 모두 40평대 이상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한 번도 하락세로 돌아선 적이 없었는데 2007년에는 서울은 40평대(-0.24%), 50평대(-0.09%) ,60평대이상(-0.08%)이며, 신도시 40평대(-0.17% ), 50평대(-0.43%), 60평대이상(-0.48%)이다.
경기도는 50평대이상에서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50평대(-0.13%), 60평대이상(-0.30%)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재건축에도 적용되는 주택법 개정에 따라 재건축 초기단계아파트에 대한 수요메리트가 없어졌다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이다.
재건축이 상대적으로 많은 송파구(-1.43%), 강동구(-1.04%), 강남(-0.32%), 과천(-0.81%)등에서 도 하락을 주도했기 때문이다.
3월동안 매매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서울지역의 아파트는 송파구 신천동 장미2차는 한 달 동안 13.79%가 하락해 2억원이 하락해 현재 매매가는 11억5천만~13억5천만원대이다. 강남구 대치동 선경1차 57평형이 1억5천만원 하락해 27억~28억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 정자동 아이파크 63평형이 1억1천5백만원이 내려 시세는 15억~16억7천만원의 시세이다. 서현동 시범한양 55평형도 5천5백만원이 떨어져 아파트 값은 10억9천만~13억원이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상현동 현대6차5평형이 7천5백만원 내려 6억~6억5천만원대이다. 과천시 별양동 주공4단지 31평형이 5천만원 떨어져 8억~8천만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닥터아파트 김경미리서치센터장은 “4월 국회 주택법 통과로 분양가 상한제, 청약가점제 실시에 따라 3/4분기 전후까지는 고가아파트, 재건축 시장은 하락세를 유지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drapt.com
연락처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팀장 02-516-0410(261) 010-3454-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