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산에서 650명 참여, 식목일 나무심기 실시

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청장 서승진)에서는 제62회 식목일(4.5)을 맞아 ‘도시를 푸르게, 삶을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역사성이 깊은 서울內 四山(북악산, 낙산, 인왕산, 남산)에서 시민 등 650명이 참여하여,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동시 실시함으로써 생활 속의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제62회 식목일을 맞아 우리 민족의 역사가 깃들여 있는 서울內 四山(북악산, 낙산, 인왕산, 남산)에서 서울시와 시민·단체가 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풍수지리적으로 서울은 서출동류(西出東流)의 청계천과 경복궁을 중심으로 4대 내산(외산)이 있는데, 북쪽에 주산인 북악산(북한산), 서쪽에 우백호 인왕산(덕양산), 동쪽에 좌청룡인 낙산(용마산), 안산에 해당되는 남산(관악산)이 남쪽에 있다.

主山인 북악산에서는 산림청 주관으로 ‘소나무복원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고, 낙산(남산공원사업소), 인왕산(종로구청), 남산(용산구청)에서는 서울시 주관으로 소나무 등 3,000그루를 식재하고 비료주기(360kg)를 실시하여 식목일의 의미와 생활속의 나무심기 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內 四山에서의 나무심기를 계기로 전국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여건에 맞게 지역의 전통과 역사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나무심기가 활성화되고, 잘 가꾸어진 숲을 통해 삶이 더욱 풍요롭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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