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 4월 11일까지 서울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07 동서남아 시장개척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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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7-04-04 11:18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의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SBA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권오남)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WTO 회원 가입 등으로 아시아 경제 신흥시장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치민과 IT 최고의 중심지이자 인도 최첨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도 방갈로르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2007 동서남아 시장개척단’을 6월 11일부터 6월 16일까지 파견하며, 이 시개단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1일(수)까지 SBA 홈페이지(http://sba.seoul.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등 국가들과 함께 최근 제2의 세계경제 중심지로서 발돋움하고 있는 베트남은 Post-BRICs 국가 중 가장 주목을 받는 나라다. 작년 말 WTO 회원국 정식 가입을 통하여 우리 기업들의 현지시장 접근이 용이해졌으며 또한 투자환경 역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경제는 최근 4년간 7% 이상의 고도성장 실현으로 경제 성장의 가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8.4%의 GDP 성장으로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이번 시장개척단이 파견될 호치민은 베트남 최대 상업도시이자 공업중심지로 베트남 경제수도로 알려져 있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신흥경제 4국(브릭스)의 중심국으로서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 역시 연평균 6% 이상의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여 세계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인도 IT 중심지인 방갈로르는 MS, IBM, Dell 등 세계 유명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 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인도의 실리콘 밸리로 불려지고 있으며 또한 전자산업의 메카로서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의 대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으로는 IT (모바일솔루션 SW), 중장기 부품 및 기계류, 화학제품 등이며 인도는 IT(보안, 통신, 디지털, 컴퓨터 등), 섬유기계, 건설장비, 의료장비/기기 및 진단시약 등의 다양한 품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BA 시장개척단은 현지 베트남상공회의소 (VCCI), 방갈로르상공회의소 등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바이어 발굴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참가기업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지 시장성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Hi Seoul' 공동브랜드 참가업체(http://www.sba.seoul.kr/kr/marketing/com_list.jsp) 또는 서울시ㆍ진흥원 협약 지자체 중기센터 추천업체에게는 우선기회를 부여한다. SBA 시개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세계최대 바이어정보 제공 전문 업체인 KOMPASS 등을 통해 발굴된 맞춤형 바이어 DB와 파견 1개월 전 현지시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참여업체들의 현지시장 대응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무역상담회 진행과 관련된 공통비용(상담회장 임차, 통역, 교통 등) 전액은 SBA에서 부담한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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