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지역특화산업보증 3조 6천억원으로 대폭 확대

서울--(뉴스와이어)--KODIT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金圭復), www.kodit.co.kr]은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산업보증을 3조 6천억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 업종도 종전 161개에서 205개로 확대한다.

□ 지역특화보증을 우대부문 보증으로 운용

코딧은 수도권에 편중된 보증구조를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산업보증을 중점정책지원부문으로 지정하는 한편 금년 공급계획을 2006년 2조 2천억원 대비 1조 4천억원이 증가된 3조 6천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또한, 지역특화산업보증을 우대부문보증으로 지정하여 자기자본한도 적용배제, 보증료 0.1%p 차감, 보증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 하는 등의 우대조치를 하고 있다.

□ 지역별 전략산업 대거 편입

코딧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13개 지자체에서 선정한 지역별 전략산업 관련 업종을 대거 편입하여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였으며 총 보증 대비 지역특화산업보증 점유비를 고려하여 지역별 편차를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13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용중인 161개 업종 중 운용실적이 낮은 9개 업종을 제외하고, 53개 업종을 추가하여 지역특화산업보증 대상 업종을 205개로 확대하였다.

□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듯

코딧은 지역특화산업보증이 지역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조치를 통해서 지역별로 활성화된 업종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종을 추가로 선정하고 앞으로도 이 부문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코딧 관계자는 “이번 대상 업종과 공급계획 확대가 일자리 창출 및 생산유발 효과로 이어져 지방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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