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객들의 입산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이 산불방지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 오늘(4. 4)부터 시의 실·국·본부장을 각 산불담당구역에 현장 파견하는 등 산불방지활동을 강화한다.

청명·한식에는 선대로부터 묘지를 돌보는 풍습이 있어왔고, 추석에 성묘를 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이때에 잔디를 입히거나 복토를 하는 등 묘지를 손질하고, 유품을 태우는 등 묘소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화기 사용으로 인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져왔다.

특히, 이 기간 동안에는 예기지 못한 돌풍과 건조한 날이 많아 한번 발생한 산불은 대형산불로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도 시민의 기억이 남아 있을 2000년에 발생한 경북 동해안 산불(4월7일)과 2005년에 발생한 강원도 양양 산불(4월4일)이 모두 이 시기에 발생한바 있어, 지역산불대책본부 당국에서는 긴장을 더해 전운마저 감돌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범일 시장도 4월 3일 직원 정례조회 시 훈시를 통해 세계육상대회 유치를 축하하는 것 외에는, 직원 모두가 산불방지에 모든 노력을 다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날 정례조회 후에는 구·군의 부구청장, 부군수가 한자리에 모여 청명·한식을 전후한 산불방지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4월 4일부터는 시의 실·국, 본부장을 각 산불담당구역별로 현장에 파견하여 산불방지활동을 독려하도록 하였다

한편,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시민들에게 강풍이 부는 날에는 가급적 산행을 자제하고, 성묘 시 유품을 태우는 등 불을 절대 놓지 말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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