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70~80년대 추억의 “2:8” 가르마로 완벽 변신!
최근 가수 ‘비’의 하늘로 솟구치는 독특한 머리 스타일처럼 개성 있는 머리 스타일들이 유행이라면 7,80년 대에는 <만남의 광장>의 ‘공영탄’ 역의 임창정이 연출한 ‘2:8’ 가르마가 최첨단 유행의 톱으로 뽑혔었다.
지금은 비록 머리 숱이 모자란 어르신들에게 속임수 방편으로 사용되고 ‘2:8 가르마’의 진수가 8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남의 광장>으로 인해 다시 한 번 부활한다.
임창정의 스폰지 같은 흡수력, 그가 하는 모든 것은 웃음이 된다 !
최근 <1번가의 기적>에서 재개발의 막중한 임무를 띄고 나타난 날건달 ‘필제’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선사한 임창정은 이번 <만남의 광장>에서도 대책없이 집요하고, 골 때리는 청솔리 마을의 선생님 ‘공영탄’을 맡아 임창정이 아니면 소화해 낼 수 없는 임창정식 유머로 선보인다.
특히나 임창정은 극 초반에 공영탄이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하며 새파란 양복의 빨간 넥타이로 나름 한껏 멋을 내는 장면에서 촌스러움의 극을 더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2:8 가르마’ 가발을 쓰고 연기를 펼쳐 포복절도할 명장면을 얻는 결과를 낳았다. ‘2:8 가르마’ 머리를 휘날리며 서울역에 들어서는 촌 놈 공영탄은 역 앞에 쏟아져 나오는 아찔한 매력의 서울 여자들을 보느라 능글맞은 눈빛으로 돌변한다. 곧 입에서 침이라도 흘릴 듯 여자관람에 정신을 잃는 임창정의 연기는 섹시한 몸매의 엑스트라 모델에게 실제로 반한게 아니냐는 주변의 의혹을 낳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완벽해 모든 스탭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웃음을 참을 수 없는 ‘2:8 가르마’의 모습은 안타깝게도 공영탄이 금방 삼청교육대로 자원 입학(?)하면서 머리를 빡빡 깎아내기 때문에 극 초반에만 살짝 볼 수 있다. 등장부터 인상 깊은 장면을 선보이는 임창정 덕분에 <만남의 광장>를 관람하는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운 기분을 이어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물오른 ‘코믹 연기’로 다시 한 번 그의 자연스럽고 능청맞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관객들의 사랑을받고 있는 임창정은 올 봄 <만남의 광장>을 통해 또 한 번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어느 날 갑자기 휴전선이 관통하면서 남과 북으로 갈린 청솔리 마을에 골때리는 선생님(?) ‘공영탄’(임창정 분)이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유쾌한 사건을 그린 초절정 휴먼 코미디 <만남의 광장> 은 ‘땅굴’이라는 기발한 소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들만이 가진 남과 북 이야기와 따뜻한 ‘가족애’ 까지 두루 섭렵하며 올 5월 10일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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