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산기대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평소 한국산업기술대의 산학협력 파트너로서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연구개발 활동에 도움을 준 지역 공단의 가족회사와 지역사회에 대한 보은차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합창의 전형적인 레퍼토리였던 클래식, 가곡, 영화음악 등을 과감하게 벗어버리고 ‘음악과 춤으로 그리는 젊음과 사랑’이란 주제로 활기찬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밀어,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산기대 합창단이 이번에 공연하는 뮤지컬 그리스는 1972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계의 베스트셀러. ‘Grease'라는 용어는 1950년대 미국에서 자유를 추구하는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패션으로 ‘머리에 바르던 기름'을 의미한다.
여름휴가철 해변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을 느꼈지만 아쉽게 이별했던 대니와 샌디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다뤄지며, 삶에 지친 30, 40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활기찬 10, 20대에게는 젊은이들만의 공감대를 전할 수 있는 작품. 신나고 경쾌한 록큰롤 리듬과 화려한 안무, 짜임새 있게 꽉 찬 재미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적으로 롱런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켜왔다.(공연 문의: 031-8041-0961)
[참고 내용]
▶ 가족회사 임직원 및 지역주민 초청 무료 공연 소개
- ‘가족회사’란 한국산업기술대와 연구개발, 인력교류 등의 산학협력 활동을 위해 협정을 맺은 중소기업을 지칭함.
- 특히 정기 행사로 자리 잡은 이 공연은 기계음에 익숙한 공단 근로자들의 메마른 정서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역할을 해온 터라 늘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호응이 높음. 대학과 기업 간의 산학협력 활동이 예술을 통해서도 돈독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임. 이 연주회는 2003년부터 매년 봄, 가을로 연 2회씩 열리고 있음.
▶ 공대생만으로 구성된 - 한국산업기술대 합창단(산기대 합창단)
- 이번 무대에 서는 ‘산업기술대 코러스’의 구성도 이채로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공대생만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기 때문이며, 그렇다고 합창 기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임. 지난 2001년 창단된 산업기술대 합창단은 2002 부산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004 독일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2004 전국대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을 잇달아 거머쥐며 아마추어 정상급의 합창실력을 과시했음.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역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u.ac.kr
연락처
- 공연 관련: 서영희 합창단 지도교수(031-8041-0736 / 019-9156-0498)
- 작품 관련: 임창배 교수(총감독/합창단 상임지휘자) 017-316-52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