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의료행위’ 그 올바른 이름 , 한국건강연대가 제안 한다
한국건강연대는 무심코 쓰고 통용되는 언어와 단어선정의 배경을 살피게 되면 왜곡, 모순의 원인을 곧 알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음과 같이 '유사의료행위'라는 명칭이 잘못 쓰여 지고 있음을 국내 최초로 밝히고 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은 결코, 기계를 수리하듯 분해하여 다스리고 고칠 수 없는 유기체적 영적존재이다. 그러나 기계론적 관점에서 출발, 고도의 의료기술과 특수약물들을 질병에 활용해온 10만 명 가까운 의사(의료인)외에는 국민들의 질병에 손도 못 대게 한 최근 세기의 배경이 바로'유사의료행위'라는 왜곡된 단어를 만들어냈음을 알아야 한다.
일찍이, 보건복지부 법령에서는 우리 전통의 지혜로운 생활건강요법들을 '유사의료행위'라고 못 박아 놓았다. 심지어, 의사들의 그 난이하고 위험한 행위를 따라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던 각계 보건단체(예: 침구사, 수지침사)들도 “저희들에게 ‘유사의료행위’를 합법화 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상이다.
이제 '유사의료행위'란 의사면허나 그에 상응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의사들의 기술을 그대로 따라 흉내를 내어 환자들을 보면서 돈을 버는 자들의 행위라고 재정의 되어야 한다. 즉 간호사가 수술을 하고 약사가 주사를 놓으며, 또 어떤 민간인이 의료행위로서 의사인 척하는 비리의 의료행위들로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자로 일컬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뿌리 깊은 우리들이 그간 지혜롭게 생활 속에서 스스로 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치유해가는 과정들을 미신으로 치부하고 잡아들여 감옥에 가두었거나 벌금을 물리기까지 한 잘못된 정책은 국민 앞에 겸허히 사과하고 책임과 보상을 해야 할 것이다.
현대의학에만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자신의 치유지혜를 못 내고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도와주는 이들을 유사의료인에 빗댄다는 것은, 조상들께 큰 죄를 짓는 무안무치, 무식의 소치임을 알아야 하며 따라서 올바른 칭호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그간의 '자연치유'의 연구가들이 국민건강 이바지의 인프라가 되어온 측면을 긍정적으로 고려, 거기에 적절한 제도적 명칭을 찾아주는 것이 대안이라 믿는다.
그간 반세기 이상 현대의학을 국민건강의 중심에 세워 의료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한 처우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한국보건의료계에 한국건강연대(www.healthnet.or.kr)가 드리는 충언이다.
한국건강연대 개요
한국건강연대는 한국보건의료환경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NGO이다. '내 몸과 마음의 주인되기' 국민자각운동을 펼친다. '예방, 면역력 증강, 자연치유'에 보건의료의 정의가 있음을 알리며 이를 실천한다.각 분야에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사랑의 치유자'로 추대하여 선양한다.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자연친화적으로 잘 다스리는 분들을 귀감으로 삼고자 '건강한 사람賞'을 시상한다.각 연대단체들의 주관, 후원으로 '청소년 건강학교', '어른 건강학교', '시민활동가 건강학교' 등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각 연대단체들의 주관, 후원으로 매년 ‘건강축제’를 주최한다. 매주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인터넷 건강편지'를 띄운다.
웹사이트: http://www.health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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