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어제 개봉해 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전선에 뛰어든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제작: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연기파 조연들이 대거 출연, 영화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충무로 최고의 조연들이 보여주는 맛깔 나는 연기는 <우아한 세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영화에 윤기를 더하고 있다.

<우아한 세계>를 더욱 빛나게 하는 배우는 ‘인구(송강호)’와 한 조직에 몸담고 있는 역할로 등장하는 오달수와 윤제문, 그리고 최일화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범상치 않은 외모와 모방불가의 독보적인 연기력을 무기로 단 한 번의 등장으로도 스크린을 사로잡는 연기의 달인 오달수. 충무로 캐스팅 0순위인 그는 <우아한 세계>에서 송강호의 죽마고우이자 상대편 조직이라는 아이러니한 관계를 형성하며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영화의 분위기를 특유의 유쾌함으로 희석시킨다. 시사 이후 ‘역시!’라는 반응을 얻었다.

또한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해 <비열한 거리><열혈남아><그놈 목소리> 등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제문은 <우아한 세계>에서 들개파의 2인자 노상무로 등장한다. 조직의 보스인 자신의 친형 노회장의 총애를 받는 인구와 대립 관계를 형성하며 때로는 비열한 눈빛과 표정으로, 때로는 관객들이 미움을 살만큼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송강호와 <남극일기>로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윤제문과 함께 <우아한 세계>를 빛나게 하고 있는 조연배우는 ‘충무로의 명품 조연’이라고 불릴 만큼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최일화. 최근 TV드라마 <마왕>에서도 활약하는 그는 연기경력 20년의 베테랑 배우로 연극과 영화, TV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조직의 부하들을 가족처럼 아끼고 ‘인구’가 어렵던 시절 손수 집 장만까지 해주는 따뜻함을 가진 반면 동생 노상무를 사이에 두고 결국 인구와 갈등을 벌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윤제문, 최일화뿐만 아니라 데뷔 18년 만에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박지영은 송강호의 까칠한 아내로 등장, 드라마를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십분 발휘했다. 인구의 중학생 딸로 출연한 김소은은 영화 <플라이 대디>로 관객들에게는 익숙한 얼굴. 어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정 표현으로 선배들과 뛰어난 연기 호흡을 이뤘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우아한 세계>는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은 특별한 아버지, 조직에 몸담은 직업만 남다른 가장의 치열한 생활 느와르로 현재 전국 423개 스크린에서 상영 되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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