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와이어)--봄꽃이 화사하고 연초록 봄빛이 완연한 거제시청을 방문하면 청사 내에는 미술작품들로 아름답다. 벽면에는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그림들과 사진작품들이 반기고 1,2,3층 복도 마다 양지암 조각공원 공모 입상작 모형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장이규, 김일해, 최석운 등 국내 중견작가들과 구자옥, 신현수 등 거제미협 출신 화가 등이 그린 거제도 비경들과 양지암조각공원 당선작인 조각가 장준문의 '꿈꾸는 섬', 강원택의 '기억, 그리고 여름' 등 30여 점의 조형물들이 조화롭게 놓여 있다.

민원지적과에 업무를 보기위해 시청에 들렸다는 한 거제시민은 상설 전시되고 있는 품격 높은 예술작품들로 인해 미술관인지? 시청인지? 헷갈린다고 말하며 관청의 문턱을 낮추고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주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특히, 이 축소모형들의 실제작품들은 '바다와 인간과 자연의 만남'이란 컨셉트로 거제의 정체성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해 거제시 능포동 소재, 양지암조각공원에 조성되어 거제시민들이 즐겨찾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거제시청 문화예술 담당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조화시켜 문화적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거제시는 '미술'을 지역 문화마케팅 키워드 중 하나로 활용,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문화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하며 양지암 조각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고 국제조각심포지움 개최, 타 예술 장르와 교류하는 야외공연장 확충 등 국제적 규모의 조각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거제시청 관내에 전시중인 양지암조각공원 입상, 선정작들은 제 25회 전국연극제 기념전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 미술관에서 5월 23일 부터 6월 10일 까지 열려 전국연극제를 보기 위해 거제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 개요
거제 문화예술의 활성화, 예술의 대중화, 거제문화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1세기 문화의 시대로의 항해'를 시작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에서 출자한 재단법인으로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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