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재난 재해가 발생하여 주민들의 정보가 담긴 행정전산 자료가 훼손되었을 때 백업자료 복구가 쉽지 않아 원활한 주민서비스가 되지 않는 불편이 사라지게 되었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재난ㆍ재해발생시 행정전산자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한 『원격지 백업시스템』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4월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원격지 백업시스템이란 서울시 광통신망(e-SEOUL NET)을 이용하여 구청에서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백업 자료를 보내는 것.

지금까지는 기존의 행정전산자료를 테이프로 백업받아 서초동에 위치한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매달 1회씩 직접 가서 제출해 보관해 왔었다.

그러다보니 재난 재해가 발생해 행정전산자료가 소실되었을 때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보관된 한달전 백업자료로 자료를 복구해도 백업된 이후부터 자료가 소실될 때까지의 데이터는 복구가 불가능해 주민들이 민원을 보는데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자 중구는 백업매체를 기존 테이프에서 디스크로 변경하여 백업 및 복구 속도 향상과 안정적인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도록 백업시스템을 개선하였다.

그리고 구청과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VTL(Virtual Tape Library, 디스크를 가상의 테이프처럼 제어) 및 디스크 스토리지를 각각 설치하여, 구청 정보통신실내 디스크 백업장비로 백업을 실시하면 야간에 서울시 데이터센터로 자동 복제(Replication)하도록 백업체계를 변경하였다.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IT 조직의 백업 정책과 같이 실시하는 매일 변경분 백업(Incremental Backup)자료는 매일 저녁 중구에서 출발한 데이터는 서울시 광통신망(e-SEOUL NET)을 이용하여 서초동 서울시 데이터센터로 자동 전송되어 보관된다.

월말에 하는 전체백업(Full Backup)도 자동적으로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보관된다.

중구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구청 정보통신실과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장비 설치하고 약 2개월에 걸쳐 시험운영을 완료한 후 4월1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이 원격지 백업시스템은 재난·재해 발생시 행정전산자료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가능함으로써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업무의 연속성 확보 및 중단 없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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