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국내 최초 분리형 주방 배기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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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코스피 028260
2007-04-09 09:55
서울--(뉴스와이어)--삼성물산(사장 李相大) 건설부문이 주방 내 소음과 배기문제를 획기적으로 보완한 “분리형 주방 배기 시스템 (모터팬 분리 + 천정보조배기)”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래미안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종래의 렌지 후드는 배기 팬이 주방의 렌지 후드에 내장되어 있어, 음식물 조리시 발생하는 냄새와 증기, 연기 등을 실외로 배출하기 위해 배기 팬을 작동시킬 경우 소음이 심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삼성건설이 개발한 “분리형 주방 배기 시스템”은 렌지후드 배기 팬을 베란다 또는 실외기실에 배치해 배기 팬의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이 실내에 크게 미치지 않도록 하고, 후드에서 이탈된 오염물질을 천정에 설치된 보조 배기 그릴을 통하여 2차로 배기하는 새로운 방식의 배기 시스템이다.

“분리형 주방 배기 시스템”을 아파트에 적용하면 ▲ 렌지후드 배기팬 분리로 실내에서 거의 소음을 느낄 수 없고, ▲ 천정 보조 배기 그릴을 통한 2차 배기로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 제품 내부의 발열체 (배기팬) 제거로 화재 등의 위험성이 감소되며, ▲ 신개념의 강력한 배기팬으로 배기량이 2배 이상 향상된다.

삼성건설 주택기전팀 이백금 상무는 “2월에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4월에 있을 『07년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에서 먼저 시제품을 선보인 후 용인 동천 래미안 프로젝트부터 적용할 예정”이라며 “주방 환기 분야에서 획기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개요
삼성물산은 1938년 창업 이래 산업계의 주역으로 한국 경제의 고도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창업이래 무역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했으며, 1975년 정부로부터 한국 종합상사 1호로 지정 받은 이후 본격적인 해외 영업을 확대해 한국의 대외 무역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이다. 삼성물산은 무역업에 한정된 사업 영역을 벗어나 1996년엔 삼성건설과 통합하였으며, 1997년에 유통업에 신규 진출하였다. 현재 삼성물산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사, 건설, 주택, 유통으로 나뉘며, 2개 부문 체제로 상사부문내에 유통본부가 있고, 건설부문에서 주택사업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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