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성윤갑 관세청장은 4.9일 서울세관에서 무신셩(牟新勝) 중국 해관 총서장과 제 12차 한-중국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무역원활화 및 무역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 금번 회의는 4월 11일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 1차 한-중-일 관세 최고 당국자 회의와 연계된 것임

이 자리에서 성윤갑 관세청장은 세계 경제의 큰 중심축을 형성하는 한·중간 교역 증진과 세계적 조류인 FTA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세관과 청도세관간 자매결연 체결, 양국 세관직원 정기교류 등을 제안하였고 이에 대해 중국측도 공감을 표시하였다.

한국관세청과 중국해관총서는 1993년 제1차 관세청장회의를 시작으로 1994년 세관 상호지원협정을 체결 운영하는 등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공동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세관-상해세관간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힌 바 있다.

또한 양국 관세청장은 한국과 중국을 왕래하면서 밀수 등 부정무역에 관여하고 있는 우범자들에 대한 정보교환 및 수사공조를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국 관세청은 지재권보호 및 지재권침해 단속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위조품 적발정보의 상호공유, 우범화물에 대한 정보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인천공항세관은 지난해 중국 연길해관과 ‘마약밀수 국제수사공조팀’을 운영하여 중국측의 정보제공에 의해 우편을 이용한 마약밀수 7건을 성공적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한편, 중국대표단은 한국관세행정의 발전상을 논하는 자리에서 신속한 수출입 물류흐름을 가능하게 하는 세계적 수준의 전자통관시스템 UNI-PASS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는 등 IT KOREA의 현주소를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향후 한국 관세청은 국제 세관협력관계를 더욱 확대시킴으로써 아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전자통관시스템 등 경쟁력 있는 시스템의 수출을 촉진할 수 있는 토양 마련에 매진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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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제협력과 심규진 사무관 042)481-7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