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정비 기간 동안 ▲우체통 근석(밑돌) 정비 및 바로 세우기 ▲훼손·오염된 우체통 교체하기 ▲퇴색된 우체통 도색 및 표기 사항 정비 ▲신도시 지역 등 신규 수요 발생 지역에 우체통 설치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우체통 재배치, ▲우표류 판매소와 연계하여 이용하기 불편한 우체통 이전 설치 ▲우체통 이용 안내문(수집 시각표) 현행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황사 등으로 지쳐있는 전국 우체통을 일제히 청소하여, 청결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빨간색 우체통은 빨간색 자전거와 함께 친숙한 집배원을 연상케 한다.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우체국으로도 연상되고 정이 많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도 유사하여 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왔으나, 우편물 투함량 감소에 따라 우체통 설치 개수도 점차 줄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체통에 폭죽을 넣어 화재가 일어나기도 하고, 우체통이 쓰레기로 채워지고 있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황중연 본부장은 “앞으로 국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으시도록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터미널, 대형마트 등에 우체통을 설치하고, 보편적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체통은 1884년 우정총국의 설치로 근대우편제도가 도입되면서 처음 설치되었으며, 1990년대 초반부터는 IT 기술의 발전과 정보화 사회로 급변함에 따라, e메일, e빌링 등 대체 통신수단이 발달하게 되었고 우편물량이 점차 줄면서 우체통 또한 1993년 5만 7천 개를 정점으로 해마다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우리나라의 우체통은 크게 구한말시대, 일제시대, 1950년대, 1980년대 및 2000년대로 그 모습을 나누어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동쪽 끝, 울릉군 독도리에 세워진 우체통은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우리 국토의 최남단 마라도에도, 서쪽 끝인 백령도에도 우체통은 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설치된 간절곶 우체통은 해맞이 축제 상징 조형물로써 해마다 사람들의 새해 소망을 담고 있으며, 충남 천안시 유량동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 세워진 밀레니엄 우체통은 현존하는 세계 최대 우체통으로서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이 되면 백두산에도 장엄한 우체통이 설치되어 대한민국 동서남북 극단에 조국을 수호하는 역할로 우뚝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
연락처
물류기획팀장 김상원 02-2195-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