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07) 개막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의 PCB 전시회인 「국제전자회로산업전(KPCA Show 2007)」이 4.10~12일까지 3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됨

전시회에는 20개국 370개의 PCB 및 관련 전·후방 업체들이 국내·외 전자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PCB와 재료·장비 등을 전시하고 고객 유치를 위한 각축전을 벌임

KPCA 전시회는 세계 PCB 생산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JPCA), 중국(CPCA), 대만(TPCA) 등 아시아 4개국 PCB협회가 서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전시회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
* CPCA 3월 → KPCA 4월 → JPCA 5월 → TPCA 10월

금년이 5회째인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업체를 보면 PCB 기판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미세 기술을 구현한 선폭이 15㎛ 수준인 반도체 패키지용 기판, 특수용도에 사용되는 40층 이상의 다층 기판, 휴대폰에 사용되는 Build-up 기판, 연성 기판 등 첨단제품을 7개 업체에서 출품하였으며,

* Build-up : 층마다 별도의 구멍을 뚫어 층간 연결을 하는 PCB

생산설비 분야에서는 직경 20㎛의 구멍을 초당 2000개 뚫을 수 있는 레이저 드릴, 선폭 25㎛의 기판을 시간당 160장 가공할 수 있는 LDI(Laser Direct Imaging) 등의 최신 설비를 140여개 업체에서 선 보였음

기타 소재·약품 110여개, 검사장비 90여개, 환경 등 기타 업체 20여개가 참여하였음.

전시회 기간중에는 국제심포지엄과 기술세미나도 개최되는데 국제심포지엄은 PCB 부문, SMT·패키지 부문 및 광PCB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반도체 패키징, 광 PCB 등 첨단 기술동향과 세계 PCB 산업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하여 12개 주제가 발표됨

* SMT : Surface Mounted Technology
* 광PCB : 광신호 전송소자 및 광선로를 삽입한 PCB

기술세미나에서는 10개의 신제품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됨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를 보면 해외 바이어 1000여명이 방문하여 국내 170여개 참가업체가 1억 2천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되며,

* 2006년도에는 800여명이 방문하여 146개 업체가 8천만불 수출상담

해외에서 참여한 200여개 업체의 첨단기술과 제품을 통해 국내 PCB 전문가들이 최신 정보 및 동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해외 참가업체 수(개) : 일본 67, 대만 37, 독일 34, 미국 24, 중국 18 등

국내 우수 제품에 대하여는 정부시상이 있었으며 LG전자(주) 노시동 상무가 휴대폰 및 반도체 패키지용 Build-up 기판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주)오알켐 이재현 대표, (주)한국미노 백승진 대표, (주)제4기한국 백태일 대표가 각각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음.

산업자원부 김호원 미래생활산업본부장은 축사에서 “PCB 업계에서 공통으로 애로를 느끼고 있는 광PCB,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시설 구축에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장비·재료-PCB-Set로 이어지는 공급업체와 수요업체의 협력체제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우리나라 PCB산업의 위상은 기술적으로는 일본에 이어 대만과 대등한 세계2위 수준이며, 시장점유율 면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에 이어 세계 4위임
* '07년 시장점유율(%) : 중국 27.6, 일본 22.2, 대만 16.5, 한국 11.1, 미국 9.4

웹사이트: http://www.mke.go.kr

연락처

반도체디스플레이팀 팀장 정승일, 사무관 서헌전 02-2110-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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