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최고의 보안 이슈는 ‘웜과 바이러스’
정보보호전문업체 코코넛(대표 조석일, www.coconut.co.kr)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년 정보보안 이슈' 설문 조사에 의하면, 설문에 참여한 172개의 고객사 중 42.05%가 '웜과 바이러스'를 2004년 가장 기억에 남는 보안 이슈라고 응답했다.
2004년은 공격 시간이 단축되고,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나 악성 IRC봇 웜 등이 다른 해에 비해 급증했던 것으로 알려져 신종 악성코드 '최악의 해'로 발표되기도 했었다.
다른 사람 컴퓨터에 침입해 정보를 빼내는 소프트웨어로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웨어는 23.86%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공공 기관 해킹 피해 사례가 자주 발표되면서 이슈가 되었던 해킹은 15.91%로 3위를 기록했다.
2004년 하반기 심각한 개인정보침해와 금융 사고 발생으로 이슈가 되었던 피싱이 13.07%, 인터넷의 골치거리인 스팸이 5.11%로 그 뒤를 이었다.
또 기업의 보안 담당자들은 2005년 새롭게 대두될 정보보안 이슈로 홈네트워크 보안을 1위(32.48%)로 꼽았고, 무선보안(27.35%)과 최근 피해 사례가 급증하면서 보안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웹어플리케이션 보안(19.66%)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각 기업의 보안담당자들은 보안 업무 상에서 가장 먼저 해결 되어야 할 사항으로 ‘보안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35.47%)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정기적인 보안교육'(20.35%)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 ‘보안 전문 인력 확보'나 ‘꾸준한 보안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박천용 코코넛 기술본부 이사는 “보안은 시스템 구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사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모든 구성원들의 높은 보안 의식아래, 전문 인력을 통한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업들이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보안 전문업체에게 아웃소싱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coconut.co.kr
연락처
마케팅 / 대리 김정희 02-6007-0150
-
2005년 3월 22일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