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의원, 충남 서천군수와 면담
심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 서천군수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서천군이 서부교통의 실정법 위반과 부실한 경영을 바로잡아야 함에도 그동안 모호한 태도로 사태를 사실상 방치해 왔다”며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부당한 차량감차 조치를 원상태로 돌려놓고 부당해고 판정된 해고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부교통은 서천군의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서 지난 2004년 체불임금 등의 문제로 71일간 파업이 발생한 이후 노조의 업무복귀에도 불구하고 차량 14대를 감차하고 8명을 정리해고하면서 노사파행을 계속해 오고 있다.
심의원은 이번 서천군 방문은 오랫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안사업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보여서 이번 방문이 사태해결의 새로운 실마리를 마련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의원은 이번 서천군 방문 이외에도 언론의 관심에 밀려 있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심의원은 서천지역의 장항산단 문제와 관련해서도 “후진국형 ‘토목공사개발’에서 벗어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향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의원은 이날 서천군 일정 이후 아산으로 이동, 금속노조 한국분말야금 지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졌으며, 저녁에는 민주노총 충남본부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강한 민주노동당을 위한 원탁 토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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