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부분의 직장인이 하루 중 업무 집중이 더 잘 되는 특정 시간대가 있으며,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의 '오전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취업전문기업(HR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www.embrain.com 대표 최인수)이 직장인 2천 36명을 대상으로 '업무집중시간과 집중근무제도'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가 있는 것(90.6%, 1천 845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업무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없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전체의 9.4%(191명)에 불과했다.

하루 중 직장인들이 집중이 잘 되는 시간대(복수선택)는 '오전 10시~오전 11시(62%)'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오전 11시~오전 12시(46.7%)', '오전 9시~오전 10시(25.3%)', '오후 3시~오후 4시(20.1%)' 가 뒤를 이었다. 출근해서 점심 먹기 전까지의 ‘오전’ 시간대가 직장인들의 집중도가 가장 높은 시간인 것.

또 직장인들이 집중이 지속되는 시간은 평균 2시간 30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이 보통 하루에 8시간 정도를 근무한다고 봤을 때 전체 근무시간 중 31.3% 정도만 집중해서 업무를 보는 셈이 된다.

이 같은 집중력 지속시간이 성별, 연령, 직무와 관계없이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직급별로 보면, 다른 대부분의 직급이 평균 2.5시간(약 2시간 30분)정도의 지속시간을 보이고 있는데 반해, 유독 부장급은 1.7시간(약 1시간 40분)으로 짧은 지속시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부장 직급이 자신의 업무만을 집중해서 보기보다는 단위 조직을 총괄, 관리해야 하는 매니저로서 역할과 대외적인 업무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직장인들 사이에 '집중근무제(아래 참조)'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집중근무제 시행'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 전체 응답자 중 73.8%(1천 503명)이 "집중근무제도 시행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6.2%(533명)에 머물렀다.

이 같이 집중근무제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은 직장에서 업무 외 여러 부대상황으로 인해 실제 해야 될 업무를 제대로 못 보는 상황이 많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단 몇 시간이라도 방해 없이 제 업무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높다는 얘기다.

그러나 실제 집중근무제를 시행하는 곳은 드물었다. "현재 직장에서 집중근무제를 실시 중"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전체 중 9.1%(2천 36명 중 185명)에 불과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업무의 성과는 단순한 투입시간보다는 얼마나 집중했느냐가 관건”이라며, "직장인은 스스로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을 미리 파악해 업무를 적절히 배치하면 업무효율성을 높아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기업들 역시 ‘집중근무제’와 같이 직원들이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집중근무제란?

기업이 하루 중 업무 효율이 가장 높은 시간대를 택해 '집중근무 시간대'로 정하고 그 시간대에는 본인의 고유 업무에만 열중토록 해 직원들의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제도.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기간 : 2007년 3얼 29일 ~ 4월 4일
조사대상 : 직장인 2천 36명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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