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래구(구청장 최찬기)는 오는 14일 부산시민은 물론 인근 울산·양산 시민 등 관광객 40명을 대상으로 동래의 문화재와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동래파전을 지지며 인공암벽 등반까지 체험하는 동래문화투어를 실시한다.
이는 그동안 많은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가졌음에도 관광객에게 속 시원히 선보이지 못해 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번 문화관광 상품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번 '동래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재관람 △가족관광 △동래온천 등 선택관광 △체험관광 등 모두 4개 코스로 짜여져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지하철 명륜동역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충렬사·복천동고분군·동래읍성 등 문화유적지를 걸어서 답사하고 동래문화회관에서 동래파전연구회원의 도움을 받아 부산 민속음식 1호로 지정된 동래파전 굽기 체험과 국제규격의 인공 암벽장을 등반 체험한다.
이어 금강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숲 체험을 하고 선택적으로 유기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희귀한 바다생물을 관람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노천 족탕에서 하루의 피로를 푼다. 이동거리가 먼 곳은 동래구청 버스를 타고 움직인다.
이에 앞서 지난달 동래구는 참가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됐으며 현재 대기 인원만도 100명을 웃돌고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구성되어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 학습의 장과 가족의 사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다.
동래구는 체험 참가자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국내여행보험에 가입하고 코스별로 문화공보과 직원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한다.
특히 이번 동래전통문화 체험단 운영의 아이디어는 변화와 혁신을 앞당기기 위해 부서별로 운영하고 있는 혁신팀 중 문화공보과 ‘동래사랑’팀에서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 결과를 심층 분석하여 종합 발전 방안을 모색,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공보과 동래사랑 혁신팀은 지난달 이번 투어의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시티 투어와 울산시티 투어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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