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올해 키워드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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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7-04-12 11:43
서울--(뉴스와이어)--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고객중심의 지속성장을 강조하고 나섰다.

신회장은 11-12일 양일간 열린 마케팅전략회의서 지난 50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오늘의 교보생명이 있게 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신회장은 이를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중심으로 혁신하는 한편,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마케팅전략회의에 이어 사망보장과 노후보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한 ‘가족사랑 캠페인 선포식’도 가졌다

신창재 회장은 선포식 격려사를 통해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준비되지 못한 노후로 인한 역경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며 “보험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며 임사원과 컨설턴트를 격려했다.

교보생명은 내년에 창사50주년을 앞두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날 임원, 팀장, 지원단장, 지점장 등 본사 및 현장의 전 조직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성원(천안소재 연수원)에서 신사업년도 마케팅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신창재 회장은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 강화, 고객 투자성향에 적합한 자산운용상품 및 서비스 제공,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퇴직연금 등 B2B 마케팅지원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신회장은 지난해 유지율, 정착율 등 각종 효율지표가 크게 향상돼 퀄리티중심의 경영성과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질적성장과 양적성장의 균형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의 보험가입 만족도를 나타내는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이 86%에 이르고 25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이 70%를 넘어섰으며, 생활설계사의 1년간 재직비율은 58%로 국내 최고수준에 올라섰다.

이러한 효율지표의 향상을 통해 이익규모도 크게 늘어 3월말 기준으로 배당전이익이 4천억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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